2015. 3. 11. 17:05ㆍ지 맥(분맥)/고흥지맥
고흥지맥 4구간
당재-322봉-388.9봉-봉남재-운암산-중섯재-운곡재-송곡육교-주월산-수덕재.
약 15.53km.7시간50분 소요(천천히 걷고,땅에 떨어진 리본들을 후답자를 위해 나뭇가지에 다시 부착하며..)
2015년 3월 29일 일요일 운무는 끼었으나, 맑고 무척 더운 날씨에 나 홀로...
운람산(운암산)과 주월산 등산로는 잘 돼 있으나, 나머지 구간은 잡목이 우거지고 등산로도 없고, 오르내림이 심해 힘든 구간이다. 더구나 날씨는 갑자기 영상18도 정도로 무척 더워져 식수가 부족해 고생한 구간이다.
고흥지맥4구간.gpx파일
고흥지맥4구간(당재-운암산-주월산-수덕재)__20150329_0746[1].gpx
지난 1월 17일 3구간 산행시 날머리 당재로 내려오며 바라 본, 당재에서 올라가야 할 채석장 232m봉....
일복 레미콘 공장 채석장을 건너 312m봉으로 올라가야 할 험한 구간도 바라보고....
제주도 사촌 큰형수의 갑작스런 쓰러짐과 부음으로 산행을 못한 구간이다.
5구간은 고흥지맥 마지막때에 3명이서 함께 보충했고,
4구간은 장계지맥 1구간을 어제 3월 28일(토) 마치고 고흥에 홀로 남아 보충산행하다.
보충산행을 위해서 산악랜드의 장계지맥 1구간을 회원들과 함께 마치고, 홀로 고흥읍내에 내려 .....
하루 밤을 지낸 찜질방... 두번째로 자니,익숙해졌는지 다른이들의 코고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잘잤다.
새벽에 일어나 고흥 공용버스 터미널로 가며....
버스터미널 사거리... 유일하게 문을 연 24시 김밥집에 가서 육개장으로 아침을 먹고....
07시 20분에 출발하는 점암 - 과역가는 버스 시간에 맞춰 버스터미널에 나오다.
07시 20분에 출발하는 점암 - 과역가는 버스
천학을 지나 채석장이 있는 당재까지 나 홀로 전세낸 것 처럼.... 손님 한분도 타지 않는다.
당재에 내려주고 버스는 점암면- 과역으로 출발한다.
버스에서 내려 일복레미콘 공장 채석장을 바라본다.
당재에서 도로 절개면으로 바로 치고 올라가야 할 지점을 바라보다.
만발한 당재의 개나리.
당재 도로축대로 올라갈 지점, 축대의 구멍에 나뭇가지가 꽂혀있다. 발 딛기 쉽게....
산행채비를 하다.
시멘트 축대에 올라 절개면으로 올라가는데 물이 흘려내려 쭉쭉 미끄러진다. 미끄러져 장갑도 젖고....
사진은 디카를 올려보며 찍어 평지처럼 보이나... 가파른 급경사 오르막이다.
바위지대가 나타나고....오르막이 급경사이고, 잡목이 우거져 길도 없다. 선답자 리본이 있어 다행이다.
급경사 오르막으로 백계남님의 '아이구~죽겠다!' 란 재미있는 리본도 있고.... 정말 힘든 오르막이다.
봉우리 능선에 올라 ...바위에 올라가니, 팔영산. 점암면. 과역면 등 전망은 좋으나, 운무땜에 희미하다.
바위 전망대에 올라 ...가야 할 232봉 능선...232봉에서 좌측 급경사길로 채석장을 향해 내려간다.
뒤편 능선은 채석장을 건너 322봉 - 293봉 - 옥녀봉 능선이다.
바위 전망대에 올라 ...윗 사진 우측 293봉 - 옥녀봉 능선이다. 우측 아래는 점암면이다.
바위 전망대에 올라 ... 점암면 소재지이다. 우측에 팔영산이 보이나 운무로 희미하다.
바위 전망대에 올라 ... 팔영산은 희미하고, 그 우측 당재로 내려왔던 152봉과 포두면 해창만 간척지이다.
바위 전망대에 올라 ... 해창만 간척지와 천학 2저수지...멀리 마복산도 운무속에 희미하다. 비봉산도...
232봉으로 가며 바위 전망대에 올라 ... 채석장을 건너 가야 할 312봉 - 322m봉
올라가서 좌측 채석장으로 급경사로 내려가야 할 232m봉
좌측으로 급경사로 내려가며 뒤돌아 본 232m봉
채석장 곁의 급경사 내림길... 자갈밭으로 죽쭉 미끄러진다.
자갈과 잡목 숲을 헤치고 채석장 곁으로 내려온 곳을 뒤돌아 보다.
일복 레미콘 공장의 채석장
채석장 절개지 사면으로 올라가야 한다. 312m봉을 향해...
절개지 사면 하단 부분
자갈밭 급경사 길로 내려온 232봉을 뒤돌아 보다.
채석장 절개지 사면으로 올라가야 한다. 312m봉을 향해...
일복 레미콘 공장의 채석장
312봉 - 322m봉을 향해 우측 능선으로 간다.
백계남 님의 '45분 어렵게 건너왔다 !' 란 리본. 초장부터 힘빠지는 난잡한 구간이었다.
322m봉으로 가며, 뒤돌아 본 232m봉 - 채석장 - 312m봉
가야 할 322m봉과 바위 전망대....322봉에서 북서쪽으로 293봉 - 237 - 200 신선대 능선
바위 전망대에 올라 옥녀봉과 상촌저수지...점암면과 월악산도 보인다.
바위 전망대에서 ... 322봉에서 좌측으로 가야 할 388.9m봉(우측)
올라 갈 322m봉
뒤돌아 본 232m봉 - 채석장 - 312m봉
윗 사진 우측 312m봉을 뒤돌아 보다..... 뒤편 팔영산이 운무속에 희미하다.
윗 사진 우측 ...천학리, 장남리와 해창만 간척지
윗 사진 우측 .... 가야 할 388.9m봉
322m봉 정상에 가까이 왔다.
가야 할 388.9m봉...
322m봉 정상
가야 할 388.9m봉...388.9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간다.
윗 사진 우측 능선
322m봉부터서는 등산로가 정비가 되어 길이 좋습니다.
안부의 암봉은 좌측으로 우회하다. 올라가도 되겠드라...
388.9봉 정상 풍경....좋은 등산로는 좌측 능선으로 가고, 우측 지맥길은 다시 험해진다.
388.9봉 정상
388.9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간다. 좋은 길은 좌측능선으로 가고, 우측 등산로는 잡목으로 흐릿하다.
조망좋은 바위구간도 있고.... 앞 봉우리에서 좌측 봉남재로 내려간다. 급경사 길로...
바위에 올라 봉남저수지와 237m봉을 바라보다.
한국 춘란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며, 바위 위에서 바라 본 봉남재와 388m봉과 375m봉
윗 사진 우측 ....암봉 위에서 바라본 봉남재로 가는 임도와 신안저수지, 우측 256m봉(천마봉)
조망을 즐겼던 암봉.... 우회하여 가파르게 내려간다.
안부에 다달아...
봉남재
봉남재
봉남재를 지나 가파르게 338m봉을 향해 올라가는 길은 간벌된 나무가 뒤엉겨 있습니다.
뒤돌아 본 봉남재와 388.9m봉
338m봉...급경사로 올라 왔습니다.
암봉을 거처 가야 할 375m봉....잡목이 뒤엉켜있어 등산로가 험합니다.
윗 사진우측 , 가야 할 375 - 335m봉 능선
윗 사진우측 , 335 -169봉 능선과 신안 저수지
암봉을 지나고
뒤돌아 본, 338m봉과 388.9m봉(우측)
날씨는 덥고, 잡목은 우거져 발길을 더디게 하고 ... 총체적 난국이다.
375m봉에 다가왔다.
375m봉
375m봉의 바위에서 바라 본, 가야 할 408m봉과 운암산
375m봉의 바위에서
375m봉의 바위에서, 뒤돌아 본 338m봉
335m 봉
335m봉을 지나 조망점에서 바라본 운대리의 금오저수지
윗 사진 우측, 금오저수지와 169m봉과 신안리 들녘
윗 사진 우측, 신안 저수지와 멀리 점암 저수지
408m봉우리가 가까이 왔다,
조망바위로 오르다.
조망바위에서 뒤돌아 본, 335봉과 375봉
잡목으로 우거진 난잡한 지맥길... 왜 이런 길에서 ...이런 고생을 하는지????/
408봉 가기전의 암봉
암봉에서 바라 본, 408m봉
평탄한 곳을 지나 408봉을 향해 급경사로 오른다.
암봉에서 바라 본, 335봉과 375봉
땅에 떨어진 리본들이 제 기능을 하도록 나뭇가지에 다시 부착해준다. 후답자를 위해...
408봉을 향해 가파른 바위지대를 올라가야 합니다.
408봉을 향해 가파른 바위지대를 올라가며, 금오저수지와 신안리 들녁을 바라본다.
408봉을 올라가며 바위지대에서 신안리들녁과 신안 저수지, 멀리 점암 저수지도 조망됩니다.
408봉을 올라가며 , 신안저수지와 335m봉- 375m봉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408봉을 올라가며, 335m봉- 375m봉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408봉을 올라가다.
408봉 정상 전경
408봉에서 382m봉 - 운암산을 바라봅니다.
이 바위는 좌측으로 우회하다.
뒤돌아 본 408m봉
잔돌지대를 올라간다.
운암산으로 올라가며, 뒤돌아 본 382 - 408m봉 - 375m봉
암릉지대에 다다르다. 험악한 잡목지대는 지나가고, 이제부터 등산로는 좋습니다.
암릉지대에서 바라 본, 운암산
운암산 우측으로 내려가야 할 지맥 능선
위 사진 우측 운대저수지방향
운암산으로 가는 길의 암릉지대
운암산 정상.... 우측으로 내려간다.
운암산 정상
운암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며 바라 본, 좌측의 깃대봉.
가파르게 내려 갑니다.
가파르게 내려오니 평탄한 길도 .
"현위치 ; 정상 능선 삼거리" 안내판.
바위지대에 다다르다.
바위지대도 가파르게 내려간다.
뒤돌아 보다.
힘들어 지친 산객을 활짝 핀 진달래가 반겨준다.
의자 뒤편에 가면 낭떠러지 바위가 병풍바위인가 보다.
병풍바위 위에서 바라본 깃대봉과 죽순바위
병풍바위 위에서 바라 본, 포두면 상포리의 중흥마을. 신흥천
등산로로 내려가며, 병풍바위 윗부분을 바라봅니다.
병풍바위와 연결된 바위지대를 내려간다.
내려가야 할 중섯재 임도와 259봉을 바라봅니다.
윗 사진 우측의 운대 저수지 방향
암반위의 소나무봉을 넘어가면 평탄한 등로로 중섯재에 이른다.
진달래가 만발한 평탄한 등산로....
중섯재에 왔습니다...
중섯재의 쉼터...오늘 처음으로 광주에서 왔다는 부부 산객을 만납니다. 이후 아무도 못 만남...
중섯재에서 운암산을 뒤돌아 봅니다.
중섯재에서 259봉을 향해 갑니다.
등산로가 259봉 우측 사면으로 나 있습니다.
등산로가 259봉 우측 사면으로 나있다.
운암산까지 더디게 온 속도를 등산로가 양호한 곳에서 진도를 나갑니다.
뒤돌아 본 259봉
239m봉을 향해 .... 우측 능선이 239봉 마루금이나 잡목으로 덮여있어 좋은 사면길따라 갑니다.
239m봉을 향해 ....등산로가 239m봉 좌측 사면으로 빙 돌아가게 나 있습니다.
등산로가 239m봉 좌측사면으로 빙 돌아가게 나 있습니다. 직진으로 가면 고흥읍내 종합운동장으로 간다.
등산로가 239m봉 좌측 사면으로 빙 돌아가게 나 있습니다
239m봉으로 올라가는 길
고흥읍내에 근접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등산로 가에 편백나무도 심고 쉼터도 설치되어 있다.
고흥읍내 종합운동장 - 박지성 운동장 - 을 나뭇가지사이로 내려다 봅니다.
239m봉 정상을 뒤돌아 보다. 능선 길은 역시 잡목으로 우거집니다.그래서 우회 등산로를 개설했나 봅니다.
238m봉... '위험 출입금지' 안내판 뒤로 가보니 운암산이 훤히 바라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위험 출입금지' 안내판 뒤로 가서 전망바위에서 운암산을 바라봅니다.
'위험 출입금지' 안내판 뒤로 가서 전망바위에서 운암산 우측 깃대봉과 죽순바위을 바라봅니다.
'하늘금~ 추억의 장소 '- 애틋한 사연이 있는 모양이지요?
운암산을 바라보고, 되돌아 나와 ....좌측 222봉 - 고흥읍내 종합운동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지맥길은 의자 뒤편으로 직진으로 가며 암봉이 있습니다.
암봉에 올라
암봉에 올라,종합운동장 뒤편 산인 222m봉을 바라봅니다.
암봉에 올라 , 222m봉과 가야 할 주월산을 바라 봅니다.
암봉에 올라
바위지대를 지나 다시 등산로는 잡목으로 우거져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묘지들을 지나고
182봉
주월산 방향 송곡저수지
182봉을 뒤돌아 보다
잡목을 헤치고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면 2차선 도로인 운곡재이다.
운곡재을 지나 묘지를 통해 넘어가야 할 봉우리
운곡재
운곡재
운곡재로 내려오는 곳을 뒤돌아 보다.
운곡재에서 마루금상에 있는 묘지로 올라간다.
묘지 위로 올라가면
측백나무 숲을 지나간다.
141봉에 올라 좌측으로 간다.
146봉을 넘고
밀양박씨 묘지로 내려가서 우측으로 가면 송곡육교가 나온다.
2차선 도로인 송곡육교
2차선 도로 송곡육교아래 15번, 27번, 77번 국도가 고흥읍 녹동으로 간다.
송곡육교 소공원의 민주인사 추모비
추모비아래의 쉼터
송곡육교로 내려온 구간을 뒤돌아 보다.
송곡육교에서 163봉- 주월산으로 출발한다.
163봉- 주월산으로 향하다.
밀양박씨 묘소
밀양박씨 묘소를 지나 봉우리를 넘어가니, 주월산이 보인다.
가야 할 주월산
수렛길로 나가면 밭과 과수원이 나온다.
과수원을 지나 봉우리를 넘어 우측으로 간다.
과수원 봉우리에 올라 우측으로 간다.
우측으로 가니 벌목잔해들이 어지럽다.
묘지에서 좌측에 있는 주월산을 바라보다.
묘지를 지나 163봉에서 좌측으로 간다.
163봉에서 주월산으로 간다.
주월산 갈림길에 올라 주월산을 바라본다. 주월산에 다녀 온다.
주월산 갈림길에서 주월산으로 올라가니,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계단으로 올라간다.
주월산으로 올라가며, 가야 할 수덕재 방향을 바라본다. 대곡재- 222봉-231봉-수덕재 능선이다.
주월산 정상의 통신탑을 지나가니, 산불감시초소
주월산 정상의 돌탑
다시 시멘트 도로로 되돌아 와서 바라본, 가야 할 대곡재- 222봉-231봉-수덕재 능선이다
다행히 주월산에서 수곡재까지의 등산로는 상태가 좋아서 속도를 낼수있었다.
대곡재 전경
222봉으로...
222봉....반송저수지와 두원면 방향
예비군훈련장인지 참호도 있다.
이런 표지도...
231봉으로 간다.
두원면 방향
231봉의 군시설 ?
231봉에서 고흥읍내을 바라보다.
231봉을 떠너며...
암릉길도 지나간다.
231봉 암릉길에서 뒤돌아 본 주월산
231봉 암릉 끝 봉우리
평탄한 길 주변 진달래 꽃들의 환호를 받으며
좌측으로 내려간다.
무덤을 지나,묘 진입로로 내려간다.
묘 진입로로 내려간다.
행정리 수덕 마을
덥고 잡목이 우거진 오르내리막이 심한 구간을 드디어 끝나다. 수덕재이다.
다음구간은 느티나무아래 시멘트 길로 가서 전봇대- 통신탑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수덕재로 내려온 대나무 숲길을 뒤돌아 보다. 2차선 도로로 가면 고흥읍내로 간다.
다음 구간의 들머리:느티나무아래 시멘트 도로...시멘트도로에서 우측 전봇대있는 길따라 올라간다.
수덕재의 두원면 방향 전경.
봉우리 마다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고, 특히 초반 채석장을 건너오는 데, 등산로도 없고 잡목이 심해 고생이 심했다. 운암산과 주월산 일부 구간만 등산로가 좋고, 나머지 대부분의 구간은 고흥지맥 특유의 잡목과 등산로 없음으로 인해 고생이 많은 구간이다.
특히 갑자기 낮기온이 올라가서 더위에 갈증이 심해 진행속도가 아주 더딘 보충산행이었다.
수덕재에 도착하자 마자, 고흥읍 택시를 불러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목욕탕로 가자고 해서 유자사우나로 가서 냉탕에 들어가 푹 담그고 나니 몸이 좀 풀린 것 같았다. 40여분 목욕탕에서 씻고, 식당으로 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고흥에서 서울로 가는 막차 5시 30분 발 우등고속을 타고 귀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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