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6 (먼드래재-운무산-덕고산-삼계봉-구목령)

한강기맥 6 (먼드래재-운무산-원넘이재-덕고산-삼계봉-구목령)

 

2013년 10월 9일(수).어제 밤 태풍 '다나스'가  대한해협으로 지나가고 날씨는 무지하게 맑음.

 

누구가 : 김창조 님. 이규호 산노을 님. 김용윤 님. 임흥식 산바래 4명.(승용차 2대 활용).

 

회비 : 100,000원 * 3명 = 300,000원

경비 : 휘발유차 70,000 + 가쓰차 53,000 + 가평휴게소 식비 28,000원 = 151,000원

잔액 : 149,000원 +  이월잔액 253,300원 = 402,300원 (김용윤 님 잔액 12,300원 포함).

 

  집에서 06시에 출발하여 길음 뉴타운입구에서 김 전 교장선생님을, 월곡동 내부순환도로 입구 SK아파트 정문에서 김용윤님을 태우고, 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 도착하니 산노을님께서 벌써 와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2명씩 나누어 타고 동홍천 IC로 나가 56번 국도를 따라 서석을 거처 구목령 입구 생곡리 국유임도 사방댐 곁에 제 차를 주차하고 먼드래재로 가니 09시정도 됩니다.

 

* 참고 : 먼드래재 교통편

 

    1. 홍천경유 ; 동서울터미널~ 홍천~서석~먼드래재

             동서울터미널 고속버스~ 홍천 ;  06 ; 40.  07 ; 00 . 07 ; 15  -  -  -  -

             홍천 터미널 ~ 서석 : 06:45(직). 07;10.  07;40.  08; 00(직).  09;45(직).  10;20 - - - - -

             서석 ~ 먼드래재 ~ 원주 :  07 ;30 . 08 ;50. 10;40. 13;30 . 15;10 . 17;20. 19;30 (7회)

          *동서울 06:40 발 고속버스 ~ 홍천 발 08;00 ~ 서석 발 08;50 버스로 먼드래재로 간다.

 

    2. 원주경유 : 원주터미널 출발 ~ 횡성 ~ 먼드래재 ~ 서석

          원주 ~먼드래재 ~ 서석 : 05;40. 07;00. 08;50. 10;50. 13;20. 15;30. 17;30 (고딕체는 생곡까지)

          먼드래재 ~ 원주 : - - - - - 15;30. 17;40. 19 ;50. (서석에서 출발 20여분 걸림)

              

 

 

 

먼드래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하고 ....먼드래재 주소:.횡성군 청일면 속실리 산 20-12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 방향 에서 올라갑니다.

먼드래재 절개지 계단으로 올라가며 산행 시작합니다.

 

운무산 6.2km가 상당히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고 암릉구간도 있어 힘든 구간입니다.

능선에 올라와, 내려다 본 먼드래재... 우리를 생곡리에서 태우고 온 차량이 보입니다.

내려다 본 먼드래재....다음 구간의 능선입니다.

먼드래재....횡성에서 서석가는데 기장 멀리 있는 고개라고 머언드래 재라고....

먼드래재에서 계단으로 올라 와 기맥 마루금과 접속하여 ....

자그마한 봉우리를 넘어가고...

 

두번째 봉우리도 넘어 갑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이정표가 세워저 있어 알바할 염려는 없습니다.

 

717.6봉인가 가파르게 올라가

봉우리 사면으로 가로질러 갑니다.

봉우리 왼쪽 사면으로 가면 먼드래재에서 1.70km왓다는 이정목이 마루금에 있습니다. 

평탄한 길로 가다 내려가면

삼근암, 내촌(안말)마을 갈림길인 내촌고개입니다.

이정표의 날개들인 표시목이 하나 둘씩 떨어저있는 곳이 많습니다.계속해서.... 

 내촌고개

내촌고개에서 힘들게 올라갑니다.

 

바위를 우회해서 계속 올라갑니다.

 

 

 

 

먼드래재에서 2.96km 오면 전망바위가 있습니다.

전망바위에 올라선 김용윤님 ... 역광이어서 어둡습니다.

전망바위에서....운무산 방향

서석면 청량리 방향

가야할 804봉 마루금 방향

전망바위에서 내려 와...운무산이 2.30km 남았습니다.

암릉 구간

 

 

 

 

 

암릉구간을 오르내리며 ...

 

 

암릉구간을 오르 내리면  능현사 갈림길이 나옵니다.

능현사 갈림길

능현사 갈림길 이정표

 

804m 봉

 

 

851m 봉을 향하여

 

 

 

 

 

 

851m 봉 ....곁에 최고의 전망바위가 있습니다.

851m봉 곁 전망암에서 ....홍천 서석방향의 조망

전망암에서....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 암말 방향 조망

안말 능현사 ...줌인

서쪽 방향... 발교산, 수리봉 과 먼드래재에서 걸어온 마루금을 조망

가야 할 운무산 방향

 

 

851봉 곁 전망암에서 .... 영상이 흐릿하다. ???/

운무산을 향하여

 

밧줄을 잡고 내려갑니다.

밧줄이 끝나는 부근에 돌탑이 세워져있습니다.

 

돌탑 곁을 통과하여 내려가 다시 875m봉 헬기장을 향해 올라가야 합니다.

875봉으로 올라가며

875봉 헬기장으로 올라가며 되돌아본 암릉구간 마루금

바위구간도 우회하여

875봉 헬기장입니다.

875봉 헬기장 곁 이정표.... 헬기장에서 내려가면

새 둥지가 올려진 이정표가 있습니다..... 새들이 집짓고 살까요 ?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운무산을 향해 가파르게 올라 갑니다.

 

951m봉 통과

 

 

운무산 정상 ... 구름과 안개가 머무른다는 운무산답게  멀라서 보면 암릉으로 된 산입니다.

 

 

김용윤 님께서 운무산에 힘겹게 오르고계십니다. 병고를 극복하고 아직 몸상태가 완전치 못해 힘들어합니다.

운무산 정상 한쪽 그늘진 곳에서 쉬어 갑니다. 산노을님이 준 귤맛이 끝내 줍니다.

운무산에서 내려가는 길도 아주 가파르고 바위 슬랩으로 내려 갑니다.

 

 

밧줄잡고 내려가고

 

암릉구간도 ...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보리울 마을을 내려다 보고

태기산 풍력 발전기도 멀리 보입니다.

바위를 타고 내려가며

건너편 가야 할 마루금을 바라봅니다.

 

 

 

 

내려 온 바위 길

원넘이재까지 계속 내려 갑니다.

 

원넘이재... 청량리 저수지와 속실리 운무산장,황장곡을 연결하는 고개입니다.

원넘이재

원넘이재에서 가파르게 777m봉을 향하여 올라 갑니다.

777m봉을 넘어 갑니다.

 

777봉을 넘어가면 좌측에 청량 저수지와 삼년대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줌인)

 

삼년대 갈림길(개념도 상 '사거리' )

삼년대 갈림길에서 김용윤님은 몸 상태가 안 좋아 청량저수지 방향 (삼년대)로 하산합니다.

운무산에서 2.34km 왔습니다.(상.하)

덕고산은 4.00km 가야 합니다.

앞서 가신 두분을 만납니다.

 

 

 

959m 봉 (상, 하)

 

산죽 지대가 시작됩니다.... 봉막재가 어딘지도 모르게 지나갑니다.

1031m봉 .... 봉복산 갈림길

 

1031봉 이정표

 

 

 

 

 

 

1094.2m 봉에 도착합니다.

1094.2봉 삼각점..." 청일 426"

 잘디 잔 산죽지대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합니다.

우회 할 암봉

 

 

바위지대 통과

 

덕고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산당히 힘이 듭니다.

 

드디어 덕고산 1125m에 도착

 

 

덕고산을 내려가며 태기산을 당겨 봅니다.

삼계봉으로 올라가며 되돌아 본 운무산 방향

운무산을 당겨보고

계속해서 산죽 밭입니다.

 

삼계봉 1065m봉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이 경계라서 삼계봉이라고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작명)

 

 

 

삼계봉

 

 

1075m봉 이정표

 

 1100m 봉

 

 

 

산죽지대가 끝나 가나봅니다.

1031m 봉 ... 구목령이 1.11km 남았습니다.

 

 

 

 

 

드디어 구목령에 도착 합니다. 장장 7시간 30여분 걸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깊어 힘든구간입니다.

 

지난 번에 구목령으로 내려 온 곳.

봉평면 흥정리로 내려가는 임도

 

구목령에서 생곡리로 내려가는 임도 입니다.

임도로 내려가며 걸어온 마루금1031봉을 바라봅니다.

 호젓한 임도

짧은 지름길

구목령에서 1시간 걸려 사방댐곁에 주차된 애마 곁에 왔습니다.

  산행 완료...위에 보이는 계곡에서 씻고 ,먼드래재로 가며 청량리 삼거리에서 김용윤님을 태우고 먼드래재에 주차한 차량을 회수해 서울로 귀경합니다. 한강기맥중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구목령 구간을 마쳤습니다.이제부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은 구간들입니다. 산행 후 운전해서 서울로 올 때, 졸음이 와서 고통스러웠습니다.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