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2. 11:08ㆍ지 맥(분맥)/중왕(주왕)지맥
가리왕분맥1구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가평버스종점-천당골-중왕(주왕)지맥 중왕산-마항치-가리왕산-장구목이 갈림길-중봉-하봉-오두치-상정봉-민둔치-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야미버스정류장. 약 22.6km. 8시간 55분 소요.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약간 흐리나 맑고 바람도 잘 불어주어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이다.
가리왕분맥1구간 .gpx파일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35분 발 강릉행버스를 타고 장평터미널에 내린다.
장평터미널에서 20분정도 기다려, 08시 40분에 가평행 버스를 타고,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가평으로 간다.
▲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가평동 버스종점...우측 뒷편에 주왕지맥 중왕산이 보인다.
▲중왕길로 가며, 가평동과 버스종점을 뒤돌아보다. 1038.8m봉(좌)와 남병산 1150.9m이 뒤에 보인다.
중왕길로 간다.
하안미리 백일동.
산골마을이지만 평지로 평화롭고 안온한 동네이다.
중왕길로 간다. 앞 산은 중왕지맥 답사할때, 하일동으로 하산하기위해 걸어갔던 하일산1167.6m 능선이다.
중왕산길 옆에 '안미천'이 흐른다.
하일산1167.6m 능선을 바라보며.... 중왕산길로 올라간다.
큰길 삼거리에서 오른쪽 소로로 간다.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안미천을 건너간다.
천지당 곁으로 올라간다.
▲천지당
윗 사진 우측 : 숲 길로 올라간다.
▲임도는 여기까지... 직진 계곡길로 올라간다.
위 사진 우측 : 임도 끝 집 대문
등산로가 잘 나 있다.
▲천당골을 건너 곁으로 올라간다.
천당골
집터였는지 돌담이 쌓여있는 흔적.
돌담이 쌓여있는 흔적... 산야초를 캐는 사람들의 집이었나?
너덜길
계속되는 너덜길
등산로는 계곡으로 계속되나, 점차 희미해지자...왼쪽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기 시작하다.
오늘 가장 힘든 길의 시작이다.
중왕산에서 내려오는 주왕지맥 마루금을 향하여... 급경사 능선으로 치고 올라간다.
강원도 산들은 높고 규모가 커서 능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런 급경사로 올라가야 한다.
능선(마루금)만 오르면 순탄한 길의 연속이다. 안 내려가고 며칠이고 계속 능선만 타면 좋으련만....
봉우리 능선에 올라 한숨 돌리고, 다시 치고 올라간다.
산행을 시작하고 1시간 35분만에 중왕지맥 마루금에 접속하다. 참 힘들게 올라왔다.
▲중왕지맥 마루금에 접속하여... 중왕산을 향하여 왼쪽으로 올라간다.
중왕산으로 올라간다.
중왕산 1381.4m
중왕산 1381.4m 에서... 멀리 희미한 한강기맥 마루금 계방산...중왕지맥 잠두산 백석산을 바라보다.
▲중왕산에서 가리왕산을 향하여 간다.
중왕산에서 내려간다.
가리왕산이 희미하게 앞에 보인다.
마항치로 내려간다.
▲마항치(사거리) ... 마항치에서 계단으로 올라간다.
한무리의 산꾼들이 쉼터에서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재잘거리고 있다.
숙암리로 가는 방향의 임도.
윗 사진 우측 : 계단으로 올라간다.
윗 사진 우측 : 가리왕산 휴양림으로 가는 방향의 임도
▲내려 온 중왕산을 뒤돌아보다.
윗 사진 아래 ; 마항치 사거리를 뒤돌아보다.
강릉부 삼산 봉표(江陵府 蔘山 封標) ... 일반인의 산삼채취을 금하기 위해 조선시대때 세원진 것이란다.
1283.7m봉으로 올라간다.
▲1283.7m봉
윗 사진 우측 : 1283.7m봉
1283.7m봉에서 내려가다.
노루궁뎅이 버섯을 따고있는 산아이님
헬기장을 지나가다.
봉우리를 넘어 1433.7m봉으로 간다.
1433.7m봉
마항치 삼거리 ...정선읍 회동리 어은골 가리왕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마항치 삼거리 이정표.
휴양림에서 오신 부부 산님이 가리왕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헬기장을 지나 가리왕산으로 올라간다.
윗 사진 우측 : 재치산과 중왕지맥 접산 삼방산 방향을 바라보다.
윗 사진 우측 : 삼방산 청옥산 육백마지기 풍력발전단지를 바라보다.
윗 사진 우측 : 중왕지맥 청옥산 육백마지기 풍력발전단지 - 삿갓봉 마루금을 바라보다.
윗 사진 우측 : 중왕지맥 삿갓봉- 중왕산을 뒤돌아보다. 멀리 백덕지맥 백덕산 마루금이 희미하다.
윗 사진 우측 : 중왕산에서 걸어 온 마루금을 뒤돌아보다.
조망을 뒤돌아보고, 가리왕산으로 올라가다.
가리왕산으로 올라가다.
▲윗 사진 우측 풍경
▲가리왕산1561.8m 정상 풍경
가리왕산 정상에서... 중왕지맥 중왕산에서 걸어 온 마루금을 뒤돌아보다.
윗 사진 우측 : 중앙지맥 백석산 - 잠두산 마루금
윗 사진 우측 : 멀리 한강기맥 태기산 - 회령봉 마루금과 가리왕산 삼각점
가리왕산 삼각점
가리왕산에서....북쪽에 백적산(좌) 진부 두타산(박지산;우) 뒷편 한강기맥 계방산 -오대산 마루금
윗 사진 우측 : 진부 황병지맥 두타산(박지산)마루금과 발왕산(우)
윗 사진 우측 : 두타산(박지산)마루금과 발왕산(중)-불당재-상원산 1421.4m 황병지맥 마루금
윗 사진 우측 : 황병지맥의 두 갈래 끝 백석봉1238m과 옥갑산봉 1263m 방향
윗 사진 우측 : 가야 할 중봉과 하봉 방향
뒤편에 황병지맥 상원산 - 옥갑산봉 마루금인 것 같다.
가리왕산 정상의 돌탑
윗 사진 우측 : 가리왕산에서 중봉을 향하여 출발하다.
▲중봉과 하봉을 바라보며... 출발하다.
장구목이 갈림길
장구목이 갈림길 이정표
이끼계곡 장구목이골로 내려가는 방향...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59번국도(오대천로)로 내려간다.
윗 사진 우측 : 장구목이 갈림길에서 중봉을 향하여 간다.
가야 할 중봉을 바라보다. 그 뒤에 하봉이 보인다.
1447.9m봉으로 올라간다.
1447.9m봉
1447.9m봉의 이정표
내려가며... 중봉 능선을 바라보다.
주목나무
윗 나무를 뒤돌아보다.
중봉으로 올라가다.
중봉 1436m
중봉 1436m
중봉 1436m
윗 사진 좌측 : 숙암분교 하산길 방향
중봉을 뒤돌아보다.
지난 겨울 '평창동계올림픽 때, 스키장으로 사용해 나무가 모두 베어진 하봉...끝났으니 복원해야지...쯔쯧..
윗 사진 우측 : 헬기장에서 올라가야 할 1338.5m봉
헬기장에서 올라가야 할 1338.5m봉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황병지맥 상원산 - 옥갑산봉 마루금을 바라보다.
헬기장을 지나가며... 중봉을 뒤돌아보다.
헬기장에서 숲속으로 들어간다.
휴양림 길림길 ... 중봉에서 회동리 가리왕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윗 사진 우측 : 회동리 가리왕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
중봉에서 하봉을 향하여 간다.
1338.5m봉으로 간다.
1338.5m봉
하봉을 향하여 간다.
지난 겨울(2018년2월5일~25일) 평창동계올림픽 때, 알파인스키 활공장 꼭대기(하봉)으로 올라가는 도로.
정선 알파인스키 활공장 꼭대기(하봉)으로 올라오는 도로를 뒤돌아보다.
하봉으로 올라가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 그 좋았던 숲을 복원하겠다고 했는데...
단 한번 사용하기 위해...이렇게 자연을 무참히 파괴해도 됐는지?...이제 끝났으니, 남는 건 폐허뿐이다.
국가주의에 의한 자연파괴를 생각하며...가리왕산과 중봉을 뒤돌아보다.
윗 사진 우측 : 잔치가 끝난 뒤 하봉의 살벌한 풍경
윗 사진 우측 : 잔치가 끝난 뒤 하봉의 살벌한 풍경
윗 사진 우측 : 잔치가 끝난 뒤 하봉의 살벌한 풍경
윗 사진 우측 : 잔치가 끝난 뒤 하봉의 살벌한 풍경
하봉 : 점심을 먹으며 주위를 둘러보다.
하봉의 살벌한 풍경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쟁직전의 남북관계가 평화로 한발 방향전환했다는데에 위안을 삼는다.
스키 활공장
윗 사진 우측 : 하봉의 살벌한 풍경
하봉 정상 ; 사시사철 눈으로 덮여있으면 더 좋겠다.
하봉에서 20분 정도 쉬고.... 출발하다.
하봉에서 내려가다. 상정봉-민둔산-비봉산-정선읍까지 가려고 하는데... 어렵겠다.
1321.9m봉을 지나 내려간다.
암릉길과 암봉 우회길이 시작된다.
암봉
암봉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간다.
계속되는 암릉
1차 암릉구간이 끝나고...
완만하게 내려간다.
휴양림 갈림길 ; 가리왕산 휴양림은 직진 능선으로 내려가나, 마루금은 왼쪽으로 내려간다.
다시 암봉 - 암릉길이 나온다.
암봉을 우회하여 와서... 뒤돌아보다.
계속되는 암봉
암봉에서 내려오다.
암릉길로 내려가며... 가야 할 900.1m삼각점봉을 바라보다.
암릉길에서 내려오다.
임도로 내려가다.
임도를 건너 내려가야 되는데... 철망으로 가로막혀있다. 오른쪽으로 가니, 철망문이 열려있다.
오른쪽으로 가니, 철망문이 열려있다.
철망문 안으로 들어간다.
오두치로 내려간다.
오두치(까마귀 오 烏. 머리 두 頭, 산우둑할 치 峙)
오두치 烏頭峙
오두치 烏頭峙 ;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어도원리 방향
오두치에서 올라가다.
843.4m봉으로 올라가다.
843.4m봉 (오룩스상에는 870.8m)
843.4m봉 (오룩스상에는 870.8m)에서 내려가다.
바로 아래는 낭떨어지로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내려간다.
낭떨어지위에서 ...북평면 북평리 843.5m봉과 황병지맥의 옥갑산봉 1302m
윗 사진 우측 : 가야 할 854.4m봉을 바라보다.
암봉 오른쪽으로 우회하여간다.
암봉을 뒤돌아보다.
안부를 지나
854.4m봉으로 올라간다.
854.4m봉... 오른쪽으로 조금 가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828.3m봉으로 간다.
안부로 내려와서
828.3m봉으로 올라간다.
828.3m봉으로 올라가며... 하봉에서 내려 온 마루금을 뒤돌아보다.
828.3m봉
안부로 내려와서 821.8m봉으로 올라간다.
821.8m봉으로 올라간다.
821.8m봉으로 올라가며... 지나 온 828.3m봉을 뒤돌아보다.
윗 사진 우측 : 하봉에서 힘들게 지나 온 마루금을 뒤돌아보다.
821.8m봉으로 올라간다.
하봉에서 힘들게 지나 온 마루금을 뒤돌아보다.
821.8m봉 ; 오른쪽으로 꺽어 내려간다.
암릉 뾰쪽한 능선으로 간다.
바위에서 조망을 살펴보다.
윗 사진 우측 ; 황병지맥 백석봉 - 843.5m봉 마루금 뒷편에 상원산 - 옥갑산봉 마루금.
윗사진 우측 ; 황병지맥 끝 843.5m봉과 옥갑산봉, 골지천 아우라지 왕재산, 그 우측에 금대지맥 남산959m
윗 사진 우측 : 가야 할 900.1m봉 마루금을 바라보다.
암릉 뾰쪽한 능선으로 간다.
안부를 지나
809m봉으로 올라간다.
809m봉
809m봉에서 내려간다.
한 고비 봉우리에 올라
900.1m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900.1m봉 능선
900.1m봉
900.1m봉의 삼각점
900.1m봉에서 내려간다.
안부로 내려와서
847.8m봉을 넘어가다.
재를 지나 .... 지도상의 민둥재.
안부로 내려와서
899.2m 상정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899.2m 상정봉으로 올라간다.
899.2m 상정봉
899.2m 상정봉에서 약간 후진하여 할미골로 하산하였으면 좋았을텐데...
상정봉을 넘어와서...뒤돌아보다.
안부
봉우리로 올라가니, 낭떨어지이나. 조망이 좋다. 되돌아내려가서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간다.
▲조망처에서...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면소재지 나전역, 골지천, 그 우측 남평리 금대지맥 끝지점
윗 사진 우측:조양강(한강)과 금대지맥 끝자락 남산 상정바위산 고양산 마루금을 바라보다. 아래 우측 계곡으로 탈출했는데, 너무 급경사 계곡길이여서 엄청 고생하다. 상정봉에서 할미골로 하산하면 조금 완만하다.
윗 사진 우측 : 민둔산에서 왼쪽 정선읍 덕송리 외반점으로 내려가는 능선
윗 사진 우측 : 가야 할 민둔산 978.8m
윗 사진 우측 : 민둔치로 내려가서 민둔산으로 가는 능선...민둔산 비봉산 정선읍까지 갈려했는데...
낭떨어지 밑으로 내려와서 우회하여 간다.
낭떨어지 밑
낭떨어지 밑으로 우회하여 마루금에 접속하다... 우회한 절벽을 뒤돌아보다.
민둔치로 간다.
민둔치에서 왼쪽으로 탈출한다.
급경사 내림길이다.
계곡으로 급경사 내림길이다. 잡목도 무성하고 길도 없다.
거의 40여분 걸려 급경사이고 잡목이 무성한 계곡 곁으로 내려왔다.
임도로 내려와서 한숨 돌리나...시간이 너무 지났다. 정선읍에서 18시 20분 버스가 동서울가는 막차인데...
내려 온 임도를 뒤돌아보다.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야미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간다. 황병지맥 옥갑산봉과 금대지맥 남산(우)
내려 온 '야미동길'을 뒤돌아보다.
'야미동길'로 내려간다.
▲축사를 뒤돌아보다.
42번(아우라지역 방향) 59번(진부 방향)국도로 내려간다.
조양강(한강)건너편에 금대지맥 끝 마루금이다. 정성읍으로 가는 42번 국도와 정선선 철도.
진부(59번국도)와 아우라지역 방향... 저기 승용차 곁에 '야미버스정류장'이 있다.
윗 사진 우측 : 황병지맥의 두 끝 자락... 백석봉 능선과 상원산-옥갑산봉 능선, 그 아래 골지천
윗 사진 우측 : 금대지맥의 끝 자락 남산 능선, 조양강(한강)
정선읍 방향으로 가는 42번 국도...정선아리랑택시(033-592-0000.562-0000.4499)를 불러 정선터미널로..
정선터미널로 와서 (택시비 12,000원)
터미널 앞 식당에서 곤드레밥을 시켜놓고,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옷을 갈아입다.
서울가는 막차 18;20분 . 식사를 하고 정선터미널에서 19시 20분 발 버스를 타고 고한터미널로 간다. 50분 정도 걸려 고한터미널에 도착하여 20시 40분 발 동서울행 우등고속을 타고 귀경하다.
냇가에서 씻고, 야미버스정류장에서 그대로 앉아 있다가, 정선에서 18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진부터미널로 가서, 동서울행 19시 35분발 버스를 타면 더 좋았을텐데.... 시간, 비용 모두가 덜 들어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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