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0. 05:41ㆍ지 맥(분맥)/중왕(주왕)지맥
중왕(주왕)지맥 3구간
모릿재-잠두산-백석산-1243.5m 삼각점봉-1183.5m 하일산갈림길-하일산1185m-대덕산-대화리 번구동
오룩스맵상 17.4km. 속사리재에서 출발한 동료들을 기다리며...천천히 나물을 뜯으며 8시간 소요.
2018년 6월 19일 토요일. 흐리고 산악기상도 14도내외로 시원한 날씨이나 운무가 끼어 장거리 조망이 없다.
오늘은 김창조 전 교장선생님, 독도님, 산아이님, 리더님, 저... 5명이 동서울터미널에 모여 산행에 나서다.
주왕지맥 3구간 . gpx파일
주왕지맥3구간(모릿재~대화리 번구동)__20180619_0941[1].gpx
06시 35분에 진부로 가는 첫차가 있으나, 산아이님이 고양시에서 새벽 일찍 오기가 어렵다해서 07시 15분 발 강릉행 버스로 진부시외버스터미널로 간다. 산아이, 리더는 진부에서 내려 2구간, 3구간을 연속으로 산행하기 위해, 속사리재로 가서 대화리 하일동으로 오기로 하고, 우리 세명(교장선생님,독도,저)은 모릿재로 가서 천천히 하일동까지 산행하기로 하고, 택시로 각각 산행 들머리로 간다.
진부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와서 모릿재터널입구에 우리를 내려주고 택시는 되돌아간다(14,000원).
모릿재 터널입구에서 왼쪽 시멘트 도로로 모릿재로 올라간다.
산행채비를 하고 모릿재로 올라가다.
산양 산삼을 재배하는 농가 뒷편으로 모릿재 통신탑이 보인다.
모릿재로 올라가는 길의 차량 차단기는 열쇠로 잠겨 닫혀있다.
모릿재
모릿재에서 백적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의 표지.
모릿재에서 통신탑으로 올라가다.
초반부터 가파르게 올라간다.
속사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한 동료들이 있어 여유롭다. 한고비 올라...산딸기도 따 먹으며...
지난 번 2구간보다는 등산로가 한결 좋다.
오룩스맵상 966m봉으로 올라간다.
진부면 마평리에서 올라오는 능선인 오룩스맵상 966m봉에 올라 오른쪽으로 가며 뒤돌아보다.
진부면 마평리에서 올라오는 능선인 오룩스맵상 966m봉에 올라 오른쪽 잠두산 백석산을 향하여 간다.
잠두산 백석산을 향하여 간다.
978.1m봉으로 올라가다.
978.1m봉
978.1m봉에서 내려가다.
마루금 왼편 동쪽은 벌목을 하여 다른 묘목을 심어 놓았다.
마루금 왼편 동쪽으로 아주 희미하게 황병지맥 두타산 발왕산 두루봉 등이 보인다.
974.9m봉으로 올라가다.
974.9m봉
974.9m봉
안부로 내려가서
974.9m봉으로 올라가다.
974.9m봉
974.9m봉에서 내려가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띠지를 달고 있는 독도님
잠두산을 향하여 올라간다.
이제 잠두산을 향하여 계속 올라가야한다.
산죽밭도 지나고
계속 힘겹게 올라간다.
살아있는 나무의 밑둥이 텅 빈 세월의 연륜도 보며
끊임없이 힘들게 잠두산을 향해 올라간다.
잠두산으로 올라가다.
잠두산 1244.1m
잠두산의 삼각점
잠두산에서 오른쪽 백석산을 향해가며...뒤돌아보다.
산죽밭이 시작되다.
산죽밭을 지나고 나서 ...조망처에서 가야 할 마루금 오른쪽에 있는 1127.3m봉을 바라보다.
윗 사진 우측 : 마루금 오른쪽에 있는 1127.3m봉과 대화면 신리 계곡과 거문산 금당산이 희미하다.
윗 사진 우측 : 희미한 거문산 금당산 능선
윗 사진 우측 : 모릿재 터널 대화면쪽에 커다란 건물이 보인다. 뒤편으로 지난 번에 온 백적산 능선
조망처에서 내려가다.
거의 평지같은 1208m봉을 지나가다.
신리 갈림길로 내려가다. 마루금에서 오른쪽으로 2.5km정도 내려가면 모릿재에서 내려온 도로로 내려간다.
신리 갈림길 안부에 멧돼지들이 땅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1256.3m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1256.3m봉으로 올라가다.
1256.3m봉을 뒤돌아보다.
백석산으로 올라가다.
백석산 바로 아래 미역줄나무 군락지
백석산 정상 1364.8m
백석산에서 ... 지나 온 산과 백적산을 뒤돌아보다.
백석산의 삼각점
백석산에서 15분 정도 쉬며 점심을 먹고 출발하다.
1353.9m봉을 넘어가다.
내려가서 올라가야 할 1367m봉을 바라보다.
1367m봉을 향하여 올라가다.
등산로는 좌측 사면으로 빙~돌아서 가므로.... 여기서 직진으로 올라간다.
1367m봉으로 올라가다.
1367m봉
1367m봉... 좌측 사면으로 등산로 따라 돌아서 오는 동료들을 기다리다.
1367m봉에서 직진으로 내려가다. 이제부터 등산로가 수풀과 잡목이 우거져서 희미하다.
마루금 우측의 절벽을 바라보다.
암벽구간에서 내려와서... 뒤돌아보다.
영암사 갈림길로 내려와서 ... 우측 영암사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바라보다.
영암사 갈림길의 영암사 표지
영암사 갈림길
윗 윗 사진 우측 : 영암사로 내려가는 대화방향
1313.3m봉으로 올라가다.
1313.3m봉
마루금 왼쪽은 조림지로 세월이 많이 흘러 커다란 수목이 되었다.
1313.3m봉에서 내려가다.
1234.8m봉으로 올라가다.
1234.8m봉
1234.8m봉에서 내려가다.
1234.8m봉 능선을 뒤돌아보다.
1234m봉으로 올라가다.
1234m봉
1264.8m봉으로 올라가다.
1264.8m봉
1264.8m봉에 띠지를 달고 있는 독도님
안부에 있는 거목
안부에 있는 거목
1251.9m봉으로 올라가다.
1251.9m봉...이후 거의 완만한 수풀능선으로 10분 정도 1256.9m봉을 향하여 간다.
1256.9m봉으로 올라가다.
1256.9m봉
1256.9m봉을 뒤돌아보다.
1273.4m봉으로 올라가다.
1273.4m봉
1273.4m봉의 멧돼지 쉼터
가야 할 1350.2m봉을 바라보다.
멧돼지 놀이터
무척 우거진 수풀을 뚫고 나아간다.
1350.2m봉으로 올라간다.
1350.2m봉
1350.2m봉에서 한 30m쯤 거리에 있는 삼각점
삼각점을 뒤돌아보다.
거의 평지인 1222.8m봉을 지나가다.
1203.8m봉
완전 취나물 밭이다. 곰취도 흔하다. 오늘은 ...
1226.2m봉의 안테나
1226.2m봉의 안테나
취나물을 양껏 뜯어오는 교장선생님을 기다려...
평지인 1230m봉을 지나가다.
1243.5m 삼각점봉으로 올라가다.
1243.5m봉의 삼각점
1243.5m 삼각점봉을 뒤돌아보다.
1228.3m봉으로 올라가다.
1228.3m봉
하일동 갈림길 ...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대화면 대화8리 하일동 사방댐으로 내려간다.
하일동 갈림길인 안부에서 1183.5m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1183.5m봉 오름길은 수풀속에 벌목 잔해가 썩어 뒤엉켜있어 올라가기가 힘들다.
마루금 왼편에 임도 흔적이 있어 ...
임도 흔적을 따라 올라가다.
1183.5m봉으로 올라가다.
1183.5m봉...마루금은 왼쪽으로 가나. 여기서 마루금 산행을 끝내고 하일산 1185m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1183.5m봉에서 오른쪽 직진으로 가니 바위 낭떠러지가 나와 ...왼쪽으로 우회하여 조림지 곁으로 간다.
우회한 바위 낭떠러지를 바라보다.
하일산 1185m으로 올라가다.
하일산 1185m
하일산 능선에서 내려가서 200m쯤 가면 1167.6m 삼각점봉이 나온다.
1167.6m봉의 삼각점
1167.6m 삼각점봉
1167.6m 삼각점봉에서 직진으로 내려가니, 암벽 낭떠러지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우회 길이 있었으나....
암벽
윗 사진 우측 : 암벽을 타고 내려와서... 뒤돌아보다.
암벽에서 내려와서 보니, 암벽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내려오는 길이 있었다.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려 하나... 여의치 않아 능선으로 올라간다.
멧돼지 목욕장을 지나
봉우리로 올라가니, 故 한현우님의 표지에 희미하게 '대덕산(大德山)'이라 씌여있다.
'대덕산(大德山)'이라 씌여있는 표지 ... 진짜 대덕산인지 ? 모르겠고....
1033.3m봉으로 간다.
1033.3m봉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다. 급경사 내리막으로 무척 고생했다.
대화리 번구동를 향하여 무조건 치고 내려가는데... 급경사로 100고지에서 바닥으로 내려가니...개고생 !...
쭉쭉 미끄러지고...
아주 아주 힘들게 내려가다.
개간 된 밭으로 내려와서 한숨을 돌리다.
개간 된 밭으로 내려가다.
내려가며... 번구동과 거문산 금당산 방향을 바라보다.
시멘트 도로로 내려가며... 속사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한 리더에게 전화를 하나... 신호가 안간다.
급경사로 내려 온 능선을 뒤돌아보다. 저 바위 절벽붕우리를 동내 주민들은 시루봉이라 한다고...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625 (하원동길 249)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다. 주인께 택시를 부탁하며 혹시 시간이 되면 대화버스터미널까지 태워다달라고 부탁하니, 오늘 농사일이 끝나, 가깝다며, 태워다주시겠다고...
대화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다. 19시 05분에 장평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 계곡으로 씻으러 가는데, 속사리재에서 출발한 동료들이 하일동갈림길에 도착하여 하일동으로 내려가는 길을 못 찾겠다고 전화가 왔다. 무조건 우측으로 치고 내려오라고...대화면 개인택시조합 033-333-2000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대화천에서 냉탕을 하다.
땀띠공원
대화버스터미널에서 맥주를 한 캔씩 마시고 19시 05분 시외버스를 타고 장평으로 간다. 후미팀에는 택시로 장평까지 바로 오라고 문자를 보내고.... 장평에 오니 동서울행 19시 18분 버스는 바로 출발하고, 다음버스는 19시 53분에 있다고.... 19시 38분 경에 후미팀이 2구간~3구간 약 26km 거리의 산행을 한번에 하고 장평에 도착하다. 대단한 건각들이다. 이렇게 3구간도 건강하게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