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 21:51ㆍ9 정 맥/낙남정맥
마지막 무박산행입니다. 사당역 23시 40분경에 출발해서 03시50분경에 고운동재에 도착합니다.
고운동재에 도착해서 산행시작합니다. 출입구 좌측으로 3m쯤 가서 대밭사이로 들어갑니다. 잠깐 대밭을 통과하면 숲길이 나옵니다.
991봉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어둠속에 앞사람 불빛만보고 따라 갑니다.
가파르게 올라가네요.
묘지도 통과하구요.
이제 아주 험한 산죽지대의 시작입니다. 외삼신봉까지....조릿대가 사람 키보다 커서 ... 얼굴을 세차게 때립니다.
눈알을 맞을까 겁이 납니다. 하산 후 눈을 다친 분도 있었구요.
991봉을 넘어가는 것 같은 데 .... 어둠속에서 어딘지 분간이 안됩니다. 실수로 제가 찍은 사진은 삭제되어 버려써....
아마도 이곳 정도가 991봉인가 봅니다. 사진을 어떻게하다 삭제가 되어서 ...주간에 산행한 분의 것을 퍼왔습니다.
대나무 터널을 통과합니다. 991봉에서 묵계치까지는 대나무 속의 급경사 내리막길입니다. 엉덩방아도 찧고요.
묵계치에 도착했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양쪽 마을들의 불빛만 보입니다.
묵계치 의 리본들....
묵계치에서도 가파른 오르막길로 대나무 숲을 헤치며 올라가야 합니다. 외삼신봉을 향하여...
계속된 대나무 숲길로 1173봉과 외삼신봉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이곳이 1173봉인가 ???
바위지대도 통과하구요
이곳이 1173봉 ??/ 외삼신봉정도 가면 날이새어... 햇님을 볼까 했는 데....흐리고 바람이 아주 쎄게 불고 있습니다.
외삼신봉을 향하여 계속 어둠속에서 전진.... 왠 조릿대 숲은 이리도 많은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외삼신봉 아래에서 한 사람씩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니.... 윗를 처다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밧줄을 잡고 외삼신봉으로 한 사람씩 올라 갑니다.
드디어 외삼신봉에 올랐습니다. 아직도 여명은 안 왔습니다.... 일출을 내심 기대했는데.....
외삼신봉이 조금 환해젔군요. 후미 구룹이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산죽지대를 잠깐 통과하면....
청학동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납니다. 이곳부턴 아주 좋은 고속도로입니다.
외삼신봉을 되돌아 봅니다.
삼신봉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삼신봉과 내삼신봉 - 쌍계사 갈림길에 왔습니다. 삼신봉 정상을 올라가서 세석대피소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삼신봉
내삼신봉을 바라보며...
삼신봉 정상
청학동 방향
지나온 외삼신봉 방향...
내삼신봉 방향
걸어가야 할 영신봉 방향 정맥 길 능선.....
삼신봉 아래에는 수산 연구관 故 노웅님의 비석이.... 명복을 빕니다.
편안한 등산로...
퍼 온 지도 들....
영신봉을 향하여 계속......
외 삼신봉과 삼신봉을 되돌아 보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어 추워집니다. 산행속도가 빠릅니다.
1278봉은 통과한지도 모르겠고.....
한벗샘 갈림길... 한 50m정도 떨어저 있습니다. 내려가보기로 합니다.
한벗샘으로 내려가는 길도 산죽지대입니다.
한벗 샘... 주위에 비박자리도 있고...계곡으로 쭉 내려가면 거림으로 갑니다. 리본도 달려있고요.
한벗 샘 갔다 되돌아 오는 리더님... 저와 동행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1237 봉 헬기장
추운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모자가 자꾸 날아갑니다.
1321봉 오르막인가 ???
석문
의신 갈림길 이정표
영신봉이 저 앞에....
절구통....한국전쟁 때, 빨치산들이 사용한 것인가???
음양수 ... 물 맛이 참 좋았다.
음양수 바위 위의 제단.... 제단 왼쪽으로 정맥길은 .......
창불대, 영신봉을 향하여....
첫 눈이 왔네요.
창불대
창불대.
창불대에서 촬영에 열중하신 리더님.
이곳도 산죽이.... 오늘 참 심하다. 심해... 대나무 숲이....
영신봉 도착.....
영신봉 정상
영신봉 정상..... 낙남정맥의 종주의 대단원이 끝나다.
세석대피소로 가며.... 영신봉을 되돌아보고...
세석 대피소.... 거림으로 하산하여... 낙남정맥을 마침니다.
세석대피소 아래 .... 식수... 대피소에서 하루 밤을 숙식하는 산님들이 이 물로 생활한다.
거림으로 하산하며....
거림과 청학동으로 가는 갈림길....음양수 바위로, 삼신봉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거림과 청학동 갈림길에서 너무 너무 추워서 내피를 포개입고, 거림계곡의 흐름과 만추의 낙엽을 보면서
아주 천천히 천천히 거림으로 하산... 밧데리가 나가 사진도 못 찍고... 12시경에 하산완료... 후미 기다리다....
낙남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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