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0. 18:01ㆍ지 맥(분맥)/영월지맥
영월지맥4구간
전재-매화산-수레너미재-천지봉-세렴재-배넘이재-치악산 비로봉-원통재-곧은치-곧은치 공원지킴터-관음사 아래 계곡. 오룩스 맵 상 18.6km. 쉬는 시간 포함 8시간 24분 소요.
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아직 영상 30여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이나 치악산 기슭은 흐리고 바람도 잘 불어주어 그런대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매화산에서 치악산 비로봉까지 1000고지가 넘은 봉우리를 10여개 이상을 넘어가야 하니 무척 힘들다. 무릎에도 이상 징후를 느껴 모처럼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천천히 진행한다. 비로봉을 넘어가니 곧은치까지 등산로는 좋으나 바람이 불어주지를 않아 지루하고 덥게만 느껴진다. 곧은치에서 곧은치 탐방지원센타로 하산길은 좋으나 너덜길이여서 걷기가 아주 불편하다. 탐방지원센타에서 내려가 관음사 아래 도로 곁, 깊고 숲이 우거져,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은 계곡에서 냉탕을 하다. 참 시원하다 ! 이런 맛에 여름산행을 하는데....
회계
이월금 6,865원 + 회비 400,000원 - 경비 132,400원 = 잔액 274,465원
경비내역
동서울 터미널 - 횡성휴게소 고속버스비 9,600 * 4명 = 38,400원
횡성 휴게소 -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전재 택시비 17,000
곧은치 관음사 입구 -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택시비 11,000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곁 놀부부대찌게 식당 뒷풀이 36,000
원주 터미널- 동서울터미널 고속버스비 7,500 * 4명 = 30,000
경비 합계 132,400원
영월지맥 4구간 .gpx 파일
영월지맥4구간( 매화산.치악산 비로봉)__20150819_0845[1].gpx
집에서 아침식사를 대충 때우고, 05시 35분경에 나가 미아역에서 05시47분 경에 사당행 전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강변역에서 내려 동서울터미널로 간다.
동서울터미널에서 06시 45분 발 동해/삼척 발 버스를 타고 횡성휴게소로 향하다.
환승휴게소인 횡성휴게소에서 하차하다.
횡성휴게소 동쪽, 주유소 앞, 탑 아래에 있는 직원 주차장으로 간다.
문막휴게소를 지나 안흥택시(033-342-4027)를 불렀는데, 직원주차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택시가 온다.
바로 승차하여 전재로 향한다.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산 190-11 구진농장 입구 "전재"에 도착하여 운전기사님께 한 컷 부탁....
횡성군 우천면과 안흥면 경계인 전재 ... 사진을 찍어주고 택시는 떠난다.
산행 채비를 하고 전재에서 영월지맥4구간 산행을 시작하다.
우거진 숲속으로 들어가니 철조망이 나타나다.
철조망 우측으로 돌아 지맥길에 접속한다.
완만하게 올라간다.
등산로는 양호하다. 능선상에 구진농장에서 전기 철선을 쳐 놓았다.
지맥길 좌측에 있는 구진농장의 초원에서 소들이 풀을 뜯고있다.
오룩스맵상 583m봉(개념도상 600m봉)
봉우리 좌측으로 내려간다.
오룩스맵상 583m봉(개념도상 600m봉)을 뒤돌아보다.
쭉쭉 뻗어 올라간 잣나무 숲.
지맥길 좌측에 있는 구진농장
구진농장
구진농장 전기 철선.... 이곳 우측에 원두막이 있었으나 철거되었다.
지맥길 좌측에 있는 구진농장의 내부 도로. 풍취산이 보인다.
가파르게 올라간다.
철선 곁으로
철선곁으로 올라가며 좌측으로 바라본 안흥면과 백덕지맥 능선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근 30분 이상을 구진농장 철사줄 곁으로 올라왔다.
오룩스맵상 774.7m봉에서 철사줄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구진농원 철사줄과 헤어져 능선으로 올라간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다.
밀집된 철쭉밭을 지나 올라가니...
헬기장 봉우리에 올라서다.
오룩스맵상 874m봉 ( 온맵 879.5m봉, 개념도 상 881m봉)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야 할 매화산.
내려가서
급경사 오름길로 올라가다.
밀집된 철쭉밭으로 올라가니
매화산에 다달으다.
매화산 정상
매화산에서 바라본, 치악산 비로봉
매화산에서 간식을 먹고 쉬었다 출발하다.
바로 내려와 Y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다.
암릉길이 시작되어 좌측으로 우회한다.
교장 선생님만 암릉위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뒤돌아 서... 좌측 아래로 내려가 암릉을 우회한다.
상당한 크기의 암릉을 좌측으로 우회하다.
홀로 암릉위를 통과하여 암릉에서 내려오시다.
계속되는 암릉 길
암릉 좌측으로 우회한다.
암릉 좌측으로 우회한다.
암릉위의 멋쟁이 소나무... 금강송
소나무와 바위사이로 넘어간다.
암릉구간을 지나... 봉우리 좌측 사면으로 간다.
약하나 여전히 암릉은 계속되고...
또 다시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급경사로 내려간다.
바위사이의 급경사 내림 길
급경사로 내려가 잠시 완만하게 올랐다가
잠시 완만하게 올라가서
다시 급경사 내림길로 내려간다.
완만하게 내려가니 갈림길이 나온다.
오룩스맵상 729m봉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오룩스맵상 729m봉인 갈림길에서 우측 전경...아마 쉼터인가 보다.
폐 헬기장 같은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내려간다. 수레너미재가 나타난다.
수레너미재에 내려오다.
수레너미재
수레너미재
수레너미재에서 올라간다. 매화산에서 급경사로 깊이 내려온 것 만큼 더 많이 올라가야 한다.
오룩스맵상 857.9m봉으로 올라가다.(이하 오룩스 맵상 생략)
오룩스맵상 857.9m봉
바위도 넘어가고...
883m봉도 지나
밀집된 철쭉나무 능선으로 계속 완만하게 올라간다.
암릉도 지나간다.
계속되는 철쭉나무 지대...
986.9m봉에 올라
완만하게 능선으로 계속간다.
985.8m봉을 지나 바위들을 우회하여
바위들을 우회하여
푸른 초원길도 맛보고
암봉 좌측 사면으로 간다. 여기가 개념도 상 1002m쯤 될까?
암봉 좌측 사면으로 간다.
계속되는 오름길
천지봉으로 올라간다.
천지봉 1070.4m (개념도 상 1087m)
천지봉에서 가는 길의 미역줄나무 넝쿨을 헤치며 나아가서
천지봉 아래에서 간식을 먹고 쉬었다 간다.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다.
나무가지사이로 치악산 비로봉을 바라보다.
세렴재
세렴재를 지나 바위구간을 우측으로 우회하다.
바위를 넘고
완만한 1036.9m봉(온맵 1041.3m봉)으로 올라가다.
1036.9m봉(온맵 1041.3m봉)을 뒤돌아보다.
1036.9m봉(온맵 1041.3m봉)을 지나 전망바위로 가는데...
전망바위에 주인나리님께서 또아리를 틀고 비켜주지를 않는다.
주인이 살며시 비켜주자 전망바위에서 가야 할 능선을 가늠해본다.
위 사진 우측 ; 가야 할 치악산 비로봉과 우측의 삼봉 1073m와 투구봉 1002m능선
요놈이 아직도 바위에서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그래 잘 살아라. 객은 빨리 사라져줄테니...
1036.9m봉(온맵 1041.3m봉) 의 전망바위에서 내려오다.
안부를 지나
산죽밭 길로 올라가다.
암릉길로 올라가다.
암릉길도 지나간다. 개년도상 1109m봉일까?
자잘한 산죽밭 안부를 지나 올라가서 ... 내려가니
또 다시 고갯길이다.
가파르게 올라간다. 어느 봉이 몇봉인지도 모르고 오르내린다.
,
완만하게 올라간다.
개념도상 1114m봉 쯤 될까 ?
1100.6m봉
능선 좌측으로 간다.
1114.9m봉으로 올라가자.
1114.9m봉
바위지대
바위지대 우측 절벽
가파르게 올라간다.
1104m봉(온맵 1120.3m봉)은 좌측 사면길로 간다.
등산로 우측의 1104m봉(온맵 1120.3m봉)
1104m봉(온맵 1120.3m봉)에서 내려오니 봉 좌측 사면길과 만난다.
바위봉은 우측으로 우회한다.
바위봉은 우측으로 우회한다.
바위봉 우측으로 우회하는 전경
바위봉을 넘어
바위봉은 우측으로 우회한다.
바위봉을 넘어가서
안부를 지나 1078m봉으로 올라간다.
1078m봉으로 올라간다.
1078m봉을 뒤돌아보다.
평탄하게 나아가다.
봉우리를 향하여 올라간다.
오늘은 1000고지가 넘은 봉우리들을 10개 이상 넘어가야 한다.
날씨는 덥고... 그래도 요새 날씨치고는 시원한 편이다.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것 같다.
1111.9m봉
1111.9m봉에서 살짝 내려와서 다시금 올라간다.
1099.4m봉
치악산 오를때까지 오르내리면서 계속 고도를 높인다.
내려온 봉우리를 뒤돌아보다.
1103.6m봉으로
1103.6m봉
1106.4m봉으로 올라간다.
1106.4m봉
1083.8m봉은 암봉으로 우회하여 좌측 사면으로 간다.
1083.8m봉의 좌측 사면길
1083.8m봉의 좌측 사면길에 산사태가 나서 돌맹이들이 흘려내렸다.
1083.8m봉의 좌측 사면길에서 봉우리의 산사태 흔적을 바라보다.
1083.8m봉의 좌측 사면길을 지나 가파르게 내려간다.
가파르게 내려간다.
배넘이재... 1000고지를 10개 이상 오르내리니 무릎이 시큰거려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다.
배넘이재에 가파르게 내려온 만큼 ... 가파르게 치악산을 향하여 올라가야한다.
1051.4m봉
1051.4m봉은 우측사면으로 올라간다.
능선좌측으로 올라가서...
안부를 지나
산죽밭으로 완만하게 올라간다.
1096.9m봉
1096.9m봉을 지나... 우측은 낭떨어지이다.
직진해서 올라가도 되겠지만 좌측 암봉밑으로 갔다.
좌측 암봉밑으로 갔다.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와서
급경사로 올라간다.
급경사로 올라가서 커다란 구멍 난 거목에서 우측으로 완만하게 간다.
구멍 난 거목을 뒤돌아 보다.
비로봉이 바로 나타날줄알았는데 봉우리 하나를 더 넘어가야 하네...
1187.8m봉을 넘어
내려간다.
안부로 내려가며
나뭇닢 사이로 치악산 비로봉을 바라보다.
비로봉으로 올라가며 전망바위에서...뒤돌아 본 1187.8m봉
윗사진 우측 ; 전망바위에서 횡성군 강림면 방향
윗사진 우측 ; 전망바위에서 횡성군 강림면과 영월군 수주면 사자산 백덕산 방향
윗사진 우측 ; 전망바위에서 횡성군 강림면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방향
비로봉으로 올간다.
표지판이 있는 좌측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표지판을 내려다보다.
표지판을 내려다 보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치악산 비로봉 바로 올라가기 전 바위에서 매화산 천지봉에서 걸어온 능선을 뒤돌아보다.
윗 사진 우측 ; 강림면으로 내려가는 1045.6봉-777.1m봉 능선과 멀리 우측의 남대봉 - 향로봉 능선
윗 사진 우측 ; 다래골과 치악산 향로봉 - 남대봉 능선
드디어 치악산에 도달하다.
칠성탑(북쪽)...사다리병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탑뒤에 있다.
비로봉에서 1223m봉과 그 뒤편 삼봉 1073m- 투구봉 1002m -토끼봉 887m능선을 바라보다.
산신탑(중앙)
투구봉 1002m -토끼봉 887m능선을 바라보다.
윗 사진 좌측 : 1117m봉(맨 좌측)-1223m봉-그 뒤편 삼봉 1073m- 투구봉 1002m -토끼봉 887m능선.
윗 사진 좌측 : 치악산 주능선 971.2봉(좌측) - 원통재 - 1117m봉(맨 우측)
윗 사진 좌측 : 남대봉(중앙)-시명봉- 향로봉- 곧은치 능선
윗 사진 좌측 : 1006m봉- 매봉산 1093.1 능선
윗 사진 좌측 : 횡성군 강림면 방향
용왕탑(남쪽)과 산신탑
비로봉 정상에서 내려와 시원한 곳에서 간식을 먹고 쉬었다 가다.
사다리병창 갈림길과 산불감시초소
1216.9m봉(개념도상 1223m봉) 헬기장
1216.9m봉(개념도상 1223m봉) 헬기장에서 비로봉을 뒤돌아 보다.
1184.9m봉... 쥐넘이재-삼봉-투구봉-토끼봉 분기점(출입금지구간이다.)
1184.9m봉 아래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삼봉과 원주시내를 바라보다.
1120.9m봉 입석사 갈림길
1103.9m봉 삼거리 갈림길
924.6m봉
원통재
937m봉
929.6m봉의 삼각점
929.6m봉의 뒤돌아 본 전경
나뭇닢사이로 향로봉을 바라보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원주시내
헬기장
곧은치에 다달으다.
곧은치에서 원주시내로 하산하자.
곧은치에서 부곡리로 내려가는 방향
곧은치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다.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길에 곧은치로 올라오는 사람들...
하산길의 약수터
하산길의 너덜지대
너덜지대를 뒤돌아보다.
주막거리 쉼터 곁 다리
주막거리 쉼터
계곡물이 참 좋다.
계곡물이 참 좋다.
곧은치탐방지원센타
탐방지원센타를 뒤돌아보다.
우측 계곡 건너편의 관음사
관음사 아래 계곡에서 산행 완료... 계곡이 깊고 숲도 우거져 길에서 보이지 않아 냉탕하기 안성맞춤이다.
냉탕을 하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도로로 올라오다.
관음사 입구을 뒤돌아보다.
고듣치 솔가... 택시를 불러(033-766-5000) 기다리다.
콜택시가 바로 와서 원주시외터미널로 가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주위 시가지가 새 건물들로 참 깨끗하다.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시간당 3-4번 있어 터미널 주위에 있는 놀부부대찌게식당에 가서 뒷풀이를 하다. 오늘 처음으로 밥을 먹다.
19시 10분 발 버스로 동서울터미널로 귀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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