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지맥 1 ( 턱걸이고개-벗고개-모름고개-도토머리산-도덕고개-562.8봉-550봉-풍수원성당)

 

 

 

성지지맥 

 

 

 

성지지맥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인 양평. 홍천. 횡성군이 만나는 곳 금물산이 들머리다.

금물산은 오대산에서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에 속하는 산이며

그 남쪽 건너로 이 지맥의 최고봉인 성지봉으로 분기한 산줄기는 높이 500m를 유지하면서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간다.

 

도계를 벗어나 삼각산에 이르기까지 15여 개의 작은 봉우리들을 일구어 놓은 뒤

남쪽으로 뻗어 나가면서 양평군의 양동면과 지제면의 경계를 이루다가

여주군 북내면의 동쪽 선을 긋고서 보금산. 성주봉 .뚜갈봉을 만들고 자산(246m)에 이르자

55.9km (100리) 길이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점에 꼬리를 내린다(여주군 강천면 강천리). (펌글)

 

성지지맥 .gpx 파일

       성지지맥1.gpx

성지지맥2.gpx

성지지맥3.gpx

    

 ( 개념도 선답자 글에서 퍼옴 )

        한강기맥 : 삼마치 - 금물산 - 발귀현 - 갈기산 -신당고개 구간을  2013년 11월 28일(수) 종주하면서 폭설을 만나 삼마치를 출발하여 금물산까지 왔다가 향화터로 탈출하였다. 그후 12월 12일(수) 다시 풍수원 성당 - 성지지맥 550봉 - 덕갈고개 - 성지봉 - 성지지맥 분기봉 - 금물산 - 시루봉 - 발귀현 구간을 산행하였고, 한강기맥을 완주하고 나서 성지지맥 전체를 종주하기로 했다.  

  

     한강기맥 종주를 완료하고, 한강기맥 종주 중 성지지맥의 일부구간(금물산 성지지맥분기봉-성지봉-풍수원성당)도  산행했으니(한강기맥 9-1 참조), 성지지맥 전 구간을 완주하기 위해  첫번째로  턱걸이고개 - 벗고개  -모름고개 -  도토머리산 - 도덕고개 - 풍수원성당 까지(역산행으로)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종주하다.

 

 

 

 

    청량리역에서 05시 32분발 중앙선 용문행 전철을 타려고, 집에서 04시 35분경에 나와 버스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05시 00 경이다. 그래서 청량리역에서 05시 10분에 출발하는 전철이 있어 타고 용문역에 도착하니  06시 20분경으로 07시 발 버스시간까지 한 40여분 남는다. 용문역 손님맞이실이 아주 따뜻하여 그곳에서 한 30여분 있다가 용문터미널 맞은 편에서 양동가는 07시  첫차을 타고 고송리(장만대)정류장에서 내려 턱걸이고개로 7-8분정도 걸어간다.

 

  버스기사에게 턱걸이고개에서 내려달라고 부탁하니, 걸으려고 산에 다니면서 내려달란다고 정류장에서 그냥 내려 걸어가란다. 거리도 짧은데.... 그렇죠 ? 지당하신 말씀.

  고송리(장만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턱걸이고개로 걸어간다.

 

  턱걸이 고개

  다음구간 산행 들머리

  산행 준비하고 절개지 사면을 통해 마루금으로 올라간다.

 

동해안 지역에 1m이상 폭설이 내려 이곳에도 눈이 쌓여 있으리라 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턱걸이 고개에서 한 7분정도 와서 지맥길은 급 우틀한다. 우측에 높은 산들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449m봉으로 가야한다. 상당히 가파른 오름길이다.

  묘지도 통과

 

  449m 전위봉까지는 상당한 오름길이다.

449m봉을 힘들게 오르며, 뒤돌아 본 턱걸이 고개에서 걸어온 마루금

  올라가며 한 숨 돌리고

  쉬면서 턱걸이 고개를 다시 되돌아보고... 산세가 참 좋다.

  449m봉 가기 전에 있는 봉우리 (전위봉)

  전위봉에서 바라 본 449m 봉

  449m 봉..... 상 . 하

  449 m봉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나..... 산세가 좋은 우측으로 약간 알바하다.

  산 짐승 발자국

  되돌아 온 449m봉

가파른 내리막길로 쭉쭉 미끄러진다. 아이젠을 착용했어도........

  경사지를 내려오면 완만하게 마루금은 이어지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완만하게 내려간다.

  조림지 곁을 지나가면

  계룡사와 메덩골 간의 고개를 통과하고

  무명봉에 올라  가야 할 봉우리를 조망한다.

   가야 할 423m 봉과 벗고개 방향

  넓게 묘지로 조성된 묘역 좌측으로 올라간다.

  묘지로 조성된 지역을 통과하며 뒤돌아 본 449M봉에서 걸어 온 마루금

 

 

  423m 봉에서 우측으로 간다.

   423m봉

  묘를 지나 잣나무 조림지로 내려가면 벗고개가 있다.

 

  벗고개의 동물이동통로

   벗고개... 청운면 가현리 방향

   뒤돌아 본 벗고개

  눈 속의 리본들은 아주 긴요하고 훌륭한 길 안내 표지이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556m봉 가기 전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하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 본 용문산 방향

  용문산을 당겨보고...

 

  가야 할 모름고개와 도토머리산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556m봉을 통과하다.... 상. 하

 

  또 모름고개와 도토머리산을 바라보며....

   모름고개로 내려가는 길의 간벌지역.... 상  . 하

 

  모름고개로 내려온 길도 미끄럽고 경사지다.

  모름고개의 구 도로

   모름고개

  모름고개의 2차선 새 도로.... 깊게 깊게 도로를 파내 철조망 끝,  트인 공간에서 급경사로 올라간다.

 모름고개 (금왕리 방향, 좌측 농가에서 지맥 남향에 약초를 심고 마루금에 철조망을 처놓아 다닐수없음)

  모름고개

  모름고개에서 우측 철조망 사이 계곡으로 급경사로 올라간다.

  급경사 오름길로 힘들게 올라가며.... 내려다 본 모름고개 도로.

  모름고개와 556m봉을 뒤돌아 보다.

  모름고개에서 부터 마루금에 처 놓은 철조망... 되돌아 본 556m봉이다.

근 10분 정도 코를 박고 올라왔다.

 

  철조망에 부착된 경고문.

  도토머리봉으로 가는 이정표

 

  한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라내요.

 

  앞에 보이는 도토머리산

 

   도토머리산으로 힘겹게 올라가고

   도토머리산 등산 안내판..."도토머리"는 멧돼지를 뜻하는 '도토'와 '머리'의 합성어로 저두산(猪頭山)이라

 

 

 

  눈이 많이 쌓여있어 속도가 나지않고   힘이 든 산행길에 배가 고파 점심먹고가자.

 '도토리봉 0.1km' 이정표 뒷편이 지맥길이다...이정표 상'입구'방향은 금왕산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도토리봉 0.1km" 이정표 뒷편으로 넘어가다.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로 지맥길이 금물산에서 이 이정표까지 이어져 왔다.

 

 가야 할 570m 봉

 

  570m 정상

  525m봉을 올라가며, 뒤돌아 본  570m 봉과 도토머리산 ... 상 . 하

 

   525m 봉 정상

  가야 할 602봉과 573봉, 587.4m 봉 능선을 바라보다.

  산짐승 발자국

 

 

 

 

 

 

 

 

   가야 할 575m봉과 580m봉(우)

  뒤돌아 본 602봉과 도토머리산 마루금

 

  575m봉 ... 우측으로 간다.

  575봉에서, 가야 할 580m 봉을 바라보다.을

 

  눈속의 산행 ....힘든 표정이 영력하게 나타납니다.

   580m봉으로 가며... 가야할 580에서 뻗어나간  561 - 517m봉의 능선을 바라봅니다.

  580m봉을 힘들게 올라 가며... 정상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580봉을 올라가며 뒤돌아 보다. 힘들게 올라오는 두분...

 

 

  580m 정상 통과

 

  봉우리를 넘어 올때... 쭉쭉 미끄러집니다. 아예 엉덩이로 냐려오는 게 편합니다.

 엉덩방아로 내려오는 산노을님... 나무에 가려져버렸네요.

 

  561m봉 정상

 

 

 

 

 

 

  517m 봉을 올라 갑니다.

   517m 봉 정상

  517봉 정상에서 좌측 산세가 약한 쪽으로 내려가서 좌로 활처럼 휘어서 450봉을 지나 도덕고개로 갑니다.

산세 강한 우측으로 가면 도덕고개로 바로 갈것 처럼보이는 데, 도덕고개에서 계곡으로 끊어집니다.

  아예 엉덩이 대고 내려오는 편이 났습니다.

 

 

 

 

  450m 봉

  450봉에서 뒤돌아 본 걸어 온 517봉과 마루금

  도덕고개에서 올라 가야 할 562.8봉 ... 상.  하.

 

  도덕고개을 내려다 봅니다.

  도덕고개의 보현정....  산 노을 님은 도덕고개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

눈속에서의 힘든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도덕고개

   도덕고개

  도덕고개에서 498m봉으로 올라 가는 곳입니다.  급경사로 ....

   내려다 본 도덕고개

498m봉을 올라가며 뒤돌아 본 도덕고개와 517봉...

517봉에서 직선으로 내려오면 도덕고개 아래 냇가로 맥이 끊겨 ...

사진상 우측으로 450봉을 거처 활처럼 휘어져 내려왔습니다....상 . 하

  450봉에서 도덕고개 보현정으로 내려오는 마루금을 뒤돌아 보다.

  498봉을 올라가며 좌측으로 보이는 562.8봉, '급경사로 올라가야 할' 562.8m 봉을 바라봅니다.

  498m봉 가기 전에 있는 봉우리까지는  급경사로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힘든 길입니다.

  498m 봉을 바라봅니다.

  498m 봉 ... 정상에서 좌측으로 급경사 위험한 내리막 길입니다.

  498봉 급경사 내리막길... 오늘 중 가장 힘들게 내려왔습니다. 눈길에 힘들고 지쳐서...더 힘이 듭니다.

  또 급경사로 올라가야 할 562.8m봉..... 정상에서 우측 능선으로 가야 합니다.

  498m봉에서 급경사로 내려 오시는 교장 선생님.

  562.8봉에 올라 정상에서 우측으로 꺽어 가야 할  550m 봉 -  성지봉 방향

  급경사로 올라가야 할 562.8봉

 

  562.8봉 정상에 힘들게 올라 왔다.

  562.8m 봉 정상

  눈에 덮인 562.8봉 삼각점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눈속의 리본은 길 안내에 아주 중요합니다.

  가야 할 550m 봉입니다.

 

  뒤돌아 본 562.8m 봉과 걸어 온 능선

  풍수원 성당에서 올라 와 성지지맥에 접속하는 봉우리에 도착했습니다.

  550봉으로 가 봅니다.

   550 m봉

 

550m 봉 .... 풍수원 성당으로 내려가는 봉우리로 되돌아 갑니다.

  성지지맥에서 좌측으로 난 좋은 등산로로 내려 가면 풍수원 성당이 있습니다.

  풍수원 성당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지맥길보다  훨씬 좋습니다.

 

 

  풍수원 성당 야외미사 드리는 곳의 제대와 십자가

예수님의 고난을 기리며 묵상하는 " 십자가의 길 14처 "를 따라 풍수원성당으로 내려갑니다.

  "십자가의 길 14처"  전경 ...1처 예수사형선고받으시다. 2처. 3처에서 ......14처 무덤에 묻힘까지 있다.

 

  풍수원 성당

 

 

  횡성에서 동서울가는 버스을 1시간 넘게 기다려 횡성발 17시 25분 버스를 17시 55분경에 풍수원에서 타고 용문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서울로 귀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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