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10차 (만학골재- 윗장고개 - 팔재산- 널티고개- 안골산- 17번도로)

2013. 7. 8. 13:279 정 맥/금남정맥

 

 항상 시간만 서로 맞으면 같이 산행하는 산초롱님... 더위에 힘든 표정이 역력하다.

 

 로봇님 껏 펌.(상. 하)

 

 만학골재에 도착해 산행 시작합니다.  장마철로 비가 올거라고 예보되왔으나 당일 날씨는 너무도 더운 후텁지근한 날입니다.

 산행 시작

예보가 변경되어 더운 날씨이지만 아직은 숲속이 시원합니다. 산행채비를 하라고...

294봉을 향하여 가파른 경사도를 타고 올라갑니다.

294봉 정상을 오르지않고, 정상 아래쪽 사면에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327봉으로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327봉을 향해 급경사 오르막입니다.

 327봉 정상 바로 앞입니다.

 삼각점이 있는 327봉 정상을 통과합니다.  묘지 터 처럼 나무가 없는 정상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우측 숲속으로 등로는 계속됩니다.

 우측 숲속으로 들어가는 입구엔 리본이 메달려있어 등산로를 잘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안부가 나오고...

 비가 온 뒤라 미끄럽습니다. 내리막길이....

 고개안부에 왔습니다. 265봉을 향해 올라가야...

 폐 묘지터도 지나고...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중간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약간 올라가면

265봉 정상.... 좌측으로 갑니다.

 윗장고개를 향하여...

 

 윗장고개에 거의 온 것 같습니다.

 윗장고개 건너편,  팔재산 북쪽 방향에 보이는 건물...

 윗장고개 통과하기 전에는 통신탑도 있고요.

 위장고개 통과하기 전에... 대기중....

 윗장고개 입니다.

 윗장고개 = 중장리 고개 ( 상. 하 )

 

 윗장고개에서 팔재산으로 올라가는 초입.

 윗장고개에서 13 - 15분 정도 힘들게 올라가면 너널지대를 통과합니다.

 

 팔재산 정상이 눈앞에...

 팔재산 정상

 

 나무에 하얀 쌀밥같은 버섯이....

 덥고 습하고... 맥이 빠질 정도로 힘이 듭니다. 고도가 낮아도 힘들긴 마찬가지....

 팔재산에서 310봉을 향하는 등로 우측에는 벌목이 되어 있습니다. 드룹나무가 심겨저 있습니다.

 철조망 곁으로 ....310봉을 향하여...

 되돌아 본 팔재산....

 310봉 정상

널티고개를 향하여... 앞에 보이는 비닐 하우스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널티고개 입니다.

 비닐하우스 앞에서 약간 우측으로.....  호남고속철도 공사현장이  다리모양으로 사진 오른쪽에 보입니다.

 되돌아 본 310봉에서 내려 온 길...

 23번 국도가 통과하는 널티고개 북쪽 모습... 호남 고속철도 터널 공사 중.

 시멘트 도로로 가서 23번 국도를 만나면 국도를 건너기가 너무 위험해.... 남쪽으로 가서 국도아래 도로로 우회해야 합니다.

 성일테크를 지나 내려가면 커더란 통로가 있습니다.

 23번 국도아래 통로를 통과하면....

 

 

 국도아래 통로를 통과하여 다시 널티고개로  갑니다.

 인삼 밭 끝에서 정맥길과 접속합니다.

 23번 국도 건너편  모습... 지나온 310봉과 팔재산이 보입니다. 23번 국도를 바로 건너기에는 차량소통이 많고 속도가 빨라 위험합니다.

 (위험한 23번 국도를 우회하여) 널티고개에서 정맥길에 접속하여 산으로 진입하는 입구.

 선두그룹이 산소아래 나무그늘에서 쉬고 있습니다.

 널티고개에서 올라오는 모습.. 도로 건너편 큰 건물이 성일테크.

 무덤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쉬고계시는 김 교장선생님.

 무덤 우측에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5분정도 숲속을 통과하면 다시 무덤지대가 나옵니다.

 

215봉을 향하여... 순탄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숲길에서 벗어나면 밤나무 농장이 나오고... 오늘 두번째 밤나무 단지 인가.?

 밤나무 단지로 올라갑니다. 수확철에 다니면 주인장이 싫어할것 같습니다.

 215봉 정상가기전에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우측으로 가라는 표지를 선두 대장이 깔아 놓고 같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알바하기 쉽습니다.

 215봉 정상... 비석이 있는 묘지입니다. 이곳까지 왔으면, 20여m정도 되돌아 가서  내려가야 합니다.

 과수원에서 내려가면 전기 철조망이 처진 밭이 있는데, 우회하여 앞에 보이는 무덤을 향하여 가야 합니다.

 전기 철조망이 처진 밭을 우측으로... 빙 돌아.. 우회하여 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정맥길은 계속됩니다.

 야생 동물로 부터 농작물을 지키기 위한 전기 철조망이 처진 밭을 빙 돌아오면 이런 무덤이 있습니다.

 되돌아 본 무덤과 전기 철조망이 둘러처진 밭....

 삼리 임도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무덤으로 정맥길은 이어집니다.

 비닐 하우스앞 농로을 통해 무덤으로 올라 갑니다.

 무덤으로 올라 가며 되돌아 본 삼리 임도와 지나온 정맥길... 사진 좌측 숲속에 전기 철조망이 둘러 처진 밭도 보입니다. 무덤 가를 손질하는 부부의 모습이 참 평화롭습니다. 조상님의 돌봄으로 행복하세요.

 묘지위에 있는  다래 넝쿨... 곁에 "다래를 따가지는 말고, 맛만 보고 가라"는  애교섞인 표지판도 있었다.

 안골산 갈림봉인 340봉에 올라가는 등산로는 너무나 힘이 들었다. 경사도는 가파르고, 날씨는 습하고 덥고.... 오늘 최고로 힘든 구간으로 느겨졌다.

 340봉 정상 (상.하)... 안골산 갈림길... 안골산 갔다오고 싶지않았다. 너무 더워...

 

 340봉에서 거북바위산으로 가는 능선길로 정맥길은 계속되고...

 거복바위산으로 가는 갈림길.... 정맥길은 우측으로 간다. 직진하면 거북바위산으로 가므로 푸른 비닐 끈으로 줄을 처서 못가게 했다.

 벌목지대를 통과하고...

 

 벌목지대를 통과하며 뒤돌아 본, 안골산(좌)과 340봉 모습

 벌목지대를 통과하며 되돌아 본, 거북바위산(우측 멀리 보이는 산)

 운무에 희미하게 보이는... 울창하게 숲이 우거진 가야 할 정맥길

 숲이 우거저 앞이 안 보이는 정글도 통과하고... 바닥에 길이 있어 그래도 전진할수 있었다.

 2개의 통신탑도 통과하고....

 줄 무덤 윗부분으로 정맥길은 이어지고...

 좌측 편 무덤위 땅이 보이는 곳으로 정맥길이 .....

 무덤위 땅이 보이는 곳에서 되돌아 본 모습.... 2개의 통신탑이 보인다.

 앞에 17번 도로가 보인다. 더위에 지처 힘이 드니, 산행 마무리지점이 보이니 일단 반갑다. 냉탕만이 살 길이다.

 도로따라 쭉 가서 좌측 능선으로 간다.

 무덤 위를 통과하여 좌측 능선으로 정맥길은 연결된다.

 되돌아 본 정맥길...2개의 통신탑도 멀리 보인다.

 무덤을 내려가면 17번 도로로 오늘 산행이 끝난다. 다음 구간의 성정산도 보이고...

 건너편 산이 지도상에 "성항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성정산"이 이라고... "정수리 정 頂" 을 "목덜미 항 項" 으로 잘못읽었다고.

 산딸기가 지천에 널려있으나, 장마철이라 별로 맛이 없었다.

 17번 도로... 전봇대에서 다음 산행은 시작된다.

 17번 도로에서 산행 종료. 산행기를 보면 벌문이고개. 은골고개 등으로 불리운다. 성정산(頂)이므로 성정고개라고도 할수 있을까? 성항산 (項) 은 오류이므로 성항고개는 아니고. 빨리 지명의 오류들을 정정해야 될 것 같다.

 버스가 대기중인 발양리 벌문이 마을을 향해 17번 도로로 내려간다.  냉탕할만곳이 썩 좋지는 않지만....그래도 물에 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