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 용두암 ~ 도두봉

2016. 12. 22. 08:21명산 산행 등/명산 산행

 

   11월 26일 토요일에 제주도 사촌 큰형댁에서 가족모임이 있어, 마침 도서관 공사로 인한 휴가기간이라, 추자도에 가서 1~2박하며 추자 올레를 답사하려고 미리 22일 화요일 08시 20분 발(07시05분 예약이 변경) 비행기로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떠났다. 이미 제주 연안여객터미널 제2부두에서 추자도로 가는 오전 9시 30분발 해남 우수영 행 '퀸스타2' 배는 떠났을거고.... 계획을 바꿔 한라산에 가려고 제주공항에 내려 바로 택시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 건물앞 조형물... 740번 버스를 타고 한라산 등반을 위해 어리목입구로 가다.

제주시내는 날씨가 흐리지만 괜찮았는데...어리목입구에 도착하자 바람이 쎄게 불고 안개비가 내린다.

 어리목 입구의 버스시간표... 비가 내리며 안개가 끼어 조망도 없어 한라산 등반을 포기하고 제주시내로 가는 버스가 오자, 다시 오후 배로 추자도에 갈까하고 제주항 국제여객선 터미널 6부두로 가다.   '한일 레드펄'호가 오후 3시 30분 출발인데 바람이 나무 쎄게 불어 배가 완도로는 가지만, 추자도에는 못 간단다.

  제주공항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 터미널에서 어리목입구로, 어리목입구에서 제주여객터미널로 버스를 타고 다니며 시간을 낭비하고, 그냥 제주시내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고 탑동광장 해변길을 따라 용두암으로 걸어간다.  파도가 더욱 더 심해져서 제방뚝 너머까지 바닷물이 바람에 내리친다.

 

 

 

 

 

 

 

   탑동광장에서 해변가로 라마다프라자 호텔(중)까지 와서 용두암으로 온 해안가를 뒤돌아보다.

   용두암에서 바라본 라마다플자 호텔방향의 해변... 파도가 너무 쎄게 친다.

   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 파도가 엄청나다.

    용두암

 

 

 

 

 

 

 

 

   용두암 해수랜드 찜질방... 저녁에 잠을 잘 숙소로 괜찮다고 소개받은 찜질방이다.

 

 

 

 

 

 

 

 

 

 

 

 

 

 

 

 

 

 

 

 

   도두 해수파크 ... 찜질방이다.

   도두봉

 

 

   도두봉으로 올라가다.

 

 

  도두봉

 

 

 

   도두항

    도두항

 

    도두항 ... 첫째날의 일정을 마무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