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3. 09:48ㆍ지 맥(분맥)/천황지맥
천황지맥2-1구간 (逆進)
갈치-약산-구라치-530m봉-634m봉-남대문치-708m봉-천황산-상서바위-삼배재-852m봉-상서산-말치고개
천황지맥2구간 .gpx파일(순방향)
1. 갈치-약산-구라치-530m봉-634m봉(연화산갈림길)-남대문치-708m봉(깃대)-천황산-840m봉 상서바위-삼배재-용평저수지 위 보현사로 탈출. 스마트폰 오룩스맵 상 14.49km. 7시간 43분소요(쉬는 시간 모두 포함).
2015년 7월 11일 토요일. 영상 33도 이상. 보충산행.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바람 한점없이 폭염이 온 대지를 에워싸고 있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날씨이다. 특히 숲속에서는 바람이 불지 않고 사방이 막혀있어 숨을 제대로 쉴수없어 헉헉거리며 머리가 핑핑 도는 것 같다. 같이 산행한 김성미님는 식용 소금을 먹어가며 산행하나 어떻게 걸어가는지도 모르게 그냥 쉬엄 쉬엄 걷는단다. 말은 안해도 산행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리라...머리가 어지러워... 가다 누워있고...가다 누워 있고를 반복했으니...소나기라도 쏟아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 천황산 정상까지는 가자고.....
천황산을 바라보고 올라가기 시작하니....14;30분쯤부터 바람이 불어주고 비가 천천히 조금씩 오기 시작한다. 천황산 정상 가기 전에 식수도 모자랄 것 같아 걱정했는데..... 비가 온다. 비가 온다. 그러나 시간은 너무 많이 지났다. 천황산 정상에 다달으니 15시 20여분이 넘었다. 비는 더욱 세차게 오기 시작한다. 빨리 걸으면 말치고개까지 17시까지는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진행하나 상서바위을 넘으니 16시가 지나가다. 840m봉 상서바위에서 내려오니 삼배재이다. 비는 더 많이 내리고 김여사의 몸 상태가 걱정되고....온 몸은 젖었고, 하산하여 씻고 젖은 옷을 갈아 입어야 할 것을 생각하니 시간적 여유가 많아야 할 것 같아 삼배재에서 용평저수지로 탈출하기로 하다. 용평저수지로 내려오니 저수지 위에 보현사가 있다. 절 안으로 들어가니 취사장 처마 밑에 수도시설 있어 용케 씻고 옷을 갈아 입고 나서 산서택시(063-351-3472 .351-3457)를 불러 임실군 오수역으로 향하니 시간이 다행히 여유롭다.
천황지맥 2구간.gpx파일
2. 삼배재- 852m봉-830m봉-헬기장- 2기의 묘-809m봉- 상서산-말치고개는 나중에 하기로 한다.
새벽 04;18분 벨소리에 잠에서 깨어 준비하고 집에서 나가니 04시 50분이다. 수유시장에서 142번 버스를 타고 강남터미널 경부선 방향에서 내리니 05;40분이 지났다. 주유소있는 곳에서 호남선 센트럴시티 터미널까지 걸어가서 표를 끊고 06시 정각에 출발하는 남원행 고속버스에 승차하다(고속버스비 23,300원).
강남에서 2시간 50분만에 남원터미널에 도착하다. 택시로 상갈치 남원 행복의 집(노인 요양원)으로 가다.
남원시 갈치동 394-1 갈치에 도착하다.(택시비 7,100원).
남원 행복의 집(노인 요양원)...좌측 정면 봉우리가 천황지맥 능선이다.
남원 행복의 집(노인 요양원).... 뒷 봉우리가 428.7m이다.428.7봉아래 요양원 능선 뒤편에는 채석장이 있다.
갈치고개...고개를 넘어가면 보절면 표시석이 있고 수준점이 채석장입구 삼거리에 있다.
도로 우측에 묘지로 가는 길이 있어 묘지로 올라 갑니다.
묘지 진입로
첫번째 묘지
두번째 묘지(진주 邢씨) 상부로 길이 연결된다. 건너편 산은 고산봉 421m(좌)능선이다. 지난 산행때 갔던....
진주 邢(형)씨 묘소 상부에서 아침을 먹고 산행채비를 갖추다.
진주 邢(형)씨 묘소 상부의 등산로
진주 邢(형)씨 묘소 윗부분에서 아침을 먹으며 건너다 본 고산봉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올라가니 바로 이 묘지가 나오고 지맥길에 접속한다.
등산로는 뚜렸이 나 있다. 채석장으로 헐리는 지역까지.....
남원 행복의 집(노인 요양원)뒤편 봉우리
채석장으로 헐리는 지역까지는 이렇게 등산로가 또렷이 나 있다.
채석장으로 헐리는 구간으로 올라 간다.
채석장으로 헐리는 구간
채석장으로 헐리는 구간
채석장으로 헐리는 구간... 저 봉우리가 428.7m봉이다.
채석장으로 헐리는 구간으로 가며...지난 번에 왕복했던 고산봉 능선을 뒤돌아 보다.
윗 사진 우측....갈치와 고산봉 갈림봉과 호인치(건너편 채석장 봉우리)를 뒤돌아 보다.
이 부근은 채석장이 참 많이도 있다..... 산을 다 깍아 없애려나 봐 !
채석장으로 헐리는 구간
건너편에 불도져로 작업하고, 곁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들이 처다보고 있는데....사진으로 보이지 않는다.
우측 벌목지로 우회하여 428.7봉으로 올라간다.
벌목지로 올라가며 뒤돌아 본, 3구간때 통과한 호인치(건너편 채석장 봉우리).
우회하여벌목지로 올라간다.
벌목지로 올라가며 뒤돌아 본 호인치.
428.7m봉으로 올라가는 길의 벌목 잔해들.... 우측으로 우회한다.
428.7m봉에 다달았다.
428.7m봉
428.7m봉의 표지기들...
뒤돌아 본 428.7m봉
461.4m봉.... 청룡산 갈림길.
461.4m봉.... 청룡산 갈림길을 뒤돌아보다.
454m봉으로 올라가다.
454m봉
454m봉에서 내려가며...가야 할478m봉을 바라보다.
478m봉 가는 길의 암봉
478m봉 가는 길의 암봉...바위사이로 넘어간다.
478m봉 가는 길의 암봉을 뒤돌아보다.
478m봉 가는 길의 바위
478m봉 가는 길의 개옻나무 숲을 뒤돌아보다.
478m봉으로 올라가다.
478m봉
478m봉을 뒤돌아보다.
478m봉에서 조금가면 285번 철탑이 있다.
285번 철탑아래.... 수풀이 사람키보다 더 크다.
지리산 바래봉 만복대 방향을 바라보다.
285번 송전탑 지나 있는 봉우리의 싸리나무 숲.
싸리나무 숲 봉우리 전망좋은 곳에서 지맥길 우측에 있는 산동면 들녁과 백두대간 고남산을 바라보다.
멀리 지리산 능선과 채석장이 파 먹은 청룡산 477.9m
지맥길 좌측의 남원시 보절면 서치리 방향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에서 조망이 좋아....
약산(좌 ; 448m)와 약산 갈림봉(우 ; 448.5m)....약산갈림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윗 사진 우측 ...가야 할 구라치- 410m봉- --천황산 지맥길이 한 눈에 보인다.
윗 사진 우측 ...가야 할 구라치- 410m봉과 우측의 임도, 백두대간 고남산(우: 846.4m)
윗 사진 우측 ...백두대간 고남산 - 여원재 방향
윗 사진 우측 ... 백두대간 여원재 - 수정봉 방향 .... 채석장이 갈가먹은 청룡산(우).
윗 사진 우측 ... 지나 온 285번 송전탑과 478m봉을 뒤돌아 보다.
가야 할 약산(좌 ; 448m)와 약산 갈림봉(우 ; 448.5m)
지나 온 285번 송전탑과 478m봉 우측 ; 남원 교룡산(좌)과 호인치..뒤편 희미한 능선은 풍악산-노적봉 능선
올라 가야 할 448.5m봉(약산 갈림봉)...지맥길은 448.5m봉에서 우측으로 구라치를 향해 내려간다.
448.5m봉(약산 갈림봉)으로 올라가며... 뒤돌아 본 285번 송전탑에서 온 전망좋은 봉우리
윗 사진 우측....전망 좋은 봉우리와 285번 송전탑 능선.
448.5m봉(약산 갈림봉)에 올라 건너편 약산 448m을 바라보다....약산에 다녀 오기로 한다.
정글을 헤치며 내려와 약산으로 가며... 뒤돌아 본 448.5m봉(약산 갈림봉).
약산 448m 오르는 길의 바위...
약산 448m으로 올라간다.
약산 448m의 정상에 올라왔다.
약산 448m 정상
약산 448m 정상의 리본
약산 448m....리본만 몇개있고 아무런 표시도 없다. 숲만 무성하다.
448.5m봉(약산 갈림봉)으로 되돌아가다....정상에서 좌측 구라치로 내려간다.
448.5m봉(약산 갈림봉) 정상에서 구라치로 내려가는 곳의 산악랜드 리본
448.5m봉(약산 갈림봉)에서 구라치로 내려가는 길의 전경... 천황산까지 끊임없이 올라갈 능선.
448.5m봉(약산 갈림봉)에서 구라치로 내려가는 길의 전경
천황산 좌측의 보절면 풍경
448.5m봉(약산 갈림봉)에서 구라치로 내려가는 길의 전경
구라치와 410m봉.... 우측의 임도
윗 사진 좌측 ... .천황산까지 끊임없이 올라갈 능선.... 산세가 참 좋다 !
구라치
구라치에서 절개지로 올라간다....폭염속에서 임도로 편하게 가면 좋은데....아직까지는 힘이 있었나 보다.
구라치에서 절개지로 올라간다.
초반에는 바람도 좀 불어주는 것 같더만 ... 지금은 바람 한 점이 없고 습도는 높고 햇볕만 쨍쨍 죈다.
구라치에서 능선에 올라 ... 뒤돌아 본 약산 갈림봉(중)과 약산(우).
무덤을 지나
뒤돌아 본 약산 갈림봉(중)과 약산(우).
온도는 높고, 바람 한 점없고, 온 몸이 땀으로 목욕을 합니다. 김여사가 어지럽다 합니다.
식용 소금 두알을 주니 한 알만 먹는다고.... 쉬었다 가다.
뒤돌아 본 청룡산과 걸어 온 능선.
윗 사진 우측 .... 걸어 온 능선을 뒤돌아 보다.
일단 소금 한 알을 먹고 출발하다. 좀 차분해지나....
지맥길 우측에 이렇게 임도가 있는데...임도로 가면 좋으련만...산행특성을 아니까, 권유를 못 합니다.
이직도 천황산까지 갈려면....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걱정입니다.
윗 사진 우측...백두대간 고남산
윗사진 우측 .... 백두대간 고남산과 여원재 방향
윗사진 우측 .... 백두대간 여원재 - 수정봉 방향...뒤편 능선 지리산 바래봉 - 만복산 능선
윗사진 우측 .... 산동면 들녁과 청룡산(우)
윗사진 우측 .... 채석장으로 파 헤쳐진 청룡산과 갈치에서 걸어 온 천황지맥 능선
윗사진 우측 .... 갈치에서 걸어 온 천황지맥 능선과 약산
410m봉 ; 이렇게 사람이 수풀속에 잠겨 걸어가니.... 더욱 숨이 막히고 덥다. 물만 먹는다.
지맥길 좌측의 남원시 보절면 들녁
윗 사진 우측...지맥길 좌측의 남원시 보절면 들녁
윗 사진 우측... 천황산으로 가야 할 지맥 길.
오래 전에 불이 나서 ... 나무들이 바닥에 쓸러져 있고, 큰 나무들이 없어 등산로에 잡목이 우거지다.
수풀에 푹 잠겨 봉우리로 올라가니.... 헉헉 숨이 막힌다. 어지럽다 말하는 김성미...천천히 가보자.
뒤돌아 본
410m봉
윗 사진 우측 ; 청룡산과 285번 송전탑 - 약산을 뒤돌아 보다.
윗 사진 우측 ... 약산 능선과 보절면 진기리와 금다리 들녁
윗 사진 우측 ... 보절면 들녁
윗 사진 우측 .... 가야 할 능선
가야 할 능선과 우측 임도.
묘가 있는 안부에서 뒤돌아 보다.
윗 사진 우측 ... 410m봉과 구라치로 올라가는 도로와 약산 능선을 뒤돌아 보다.
450m봉으로 가며...410m봉과 잡목 숲을 헤치며 걸어 온 길을 뒤돌아 보다.
산 불난 흔적들....저런 나무들이 바닥에 누워있으니 걷기가 어려우나....문수지맥 붙탄곳보다는 훨씬 났다.
산 불난 흔적들
450m봉에 올라... 가야 할 능선 553m봉과 634m봉(남대문치)-소씨 묘가 있는 670m봉를 바라보다.
450m봉
가야 할 능선 553m봉과 634m봉(우;남대문치)
450m봉의 희미하고 자그마한 삼각점
450m봉에서 김여사 '어지럽다'고 누워있다. 물먹고, 소금 두알 먹고.... 쉬었다 간다. 소나기라도 좀 퍼부어주면 좋으련만.....
가야 할 능선 553m봉(좌)과 634m봉(우 ; 남대문치)
가야 할 능선 553m봉과 634m봉(남대문치)
553m봉
553m봉의 삼각점
553m봉의 김여사
가야 할 634m봉 (우;남대문치) - 666m봉 - 소씨 무덤이 있는 670m봉(좌)
지맥 우측의 백두대간 고남산-여원치 능선과 뒤편 지리산 능선.
청룡산과 지금까지 힘들게 걸어 올라온 지맥길을 뒤돌아 보다.
잡목이 우거진 산죽밭도 지나다.
634m봉.... 연화산 갈림봉
634m봉.... 연화산 갈림봉에서 연화산 - 산동면 소재지 태평리 - 백두대간 고남산(통신탑)을 바라보다.
고남산아래 도로가 88올림픽 고속도로이다. 확장하느라 산을 많이 파헤쳐저있다.
가야 할 666m봉
윗 사진 우측....666m봉에서 우측으로 갈라진 710m봉 능선
윗 사진 우측....연화산
연화산 갈림봉을 떠나며....634m봉을 뒤돌아 보다.
666m봉으로 가다.
666m봉으로 올라가는 길의 암봉...우측으로 우회한다. 올라가면 조망이 좋으련만...폭염에 시달려...
666m봉으로 올라가며 암봉과 연화산과 634m봉을 뒤돌아 보다.
666m봉 ... 우측으로 710m봉 능선을 산동면 방향으로 떨군다.
666m봉
666m봉에 힘들게 올라 온 김여사.
666m봉에서 내려가며 소씨무덤이 있는 670m봉과 천황산을 바라보다.
남대문치를 뒤돌아 보다...고개(남대문치)를 통과하여 올라가며....
남대문치를 지나....666m봉을 뒤돌아 보다.
진주 소씨 묘와 670m봉
진주 소씨 무덤을 향해 천천히 힘들게 올라오는 김여사... 산을 잘 타는 여장부가 더위에 크게 물렸다.
윗 사진 좌측....소씨 무덤 위에서 뒤돌아 본 710m봉 능선.
670m봉 정상
670m봉 정상에 있는 출입금지 경고판
670m봉에서 바라 본... 천황산까지의 암봉 날등 구간 능선. 다행히 바람이 불어주기 시작한다.
바람이 불어 주고 비가 약간 내리니 조금은 살 것 같다.
관리하지 않은 무덤위로 간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708m봉
날등 암봉 우측으로 간다.
태풍 '찬홈'의 영향인지 바람이 세게 불어준다. 얼마나 다행인가 !
가야 할 708m봉과 천황산
가야 할 708m봉
힘은 소진됐어도 잘 걸어와준다. 다행이다.
보절면 금다리. 신파리 쪽에 사격장이 있나보다.
암릉은 계속되고
708m봉에 다다르다.
708m봉의 깃대와 경고판
708m봉에서 가야 할 암릉
가야 할 천황산...멋잇는 암봉 날등구간이다.
암릉 위의 김여사
암릉
암릉구간이지만 좌 우로 우회 길이 있어 별로 위험하지는 않다.
가야 할 천황산
708m봉을 뒤돌아 보다.
바림이 세게 불고, 비도 오기 시작한다.... 우의도 저녁 늦게 비가 온다고 예보해서 안 챙겨 왔는데....
비가 정말로 오기 시작한다. 천황산 가기 전에 식수가 바닥날까 ...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방카바를 쒸우고 간다. 갈아입을 옷이 비에 젖으면 안 되잖아.... 잠시 오다 말거로 생각했는데...
계속되는 암릉 길
잘 따라 오는가? 뒤돌아보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가다.
또 뒤돌아 보다. 역시 산행을 많이 한 분이라 잘 견디고 ... 저력이 있다.
보절면 다산마을 과 산동면 귀정사 갈림길에 다다르다.
천황산 0.3 km. 다산마을 2.2km. 귀정사 1.4km 이정표을 뒤돌아 보다.
천황산 0.3 km. 다산마을 2.2km. 귀정사 1.4km 이정표.
천황산으로 ....
문패없는 묘지를 지나고...
조금 전 다산마을 이정표에는 천황산 0.3km였는데. 여기는 천황산 0.4km 남았단다. 거리가 늘었다 ???
천황산 오름길의 로프
봉우리에 올라.
봉우리 정상에서 천황산을 바라보다.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다.
천황산 정상으로
드디어 천황산 정상 데크가 보인다.
천황산 정상에 도착...빗줄기가 쎄진다. 소나기로 금방 그칠 줄 알았는데 그냥 그칠 비가 아니다.
천황산 정상에서.... 가야 할 840m봉(우 ; 상서바위) - 852m봉 - 830m봉(좌)을 바라보다.
만행산 천황봉 으로 된 표지석
빗줄기가 쎄진다. 오전에 너무 더워서 물을 많이 먹어 식수를 걱정했는데 물 걱정안해도 되겠다.
아무것도 먹고 싶은 생각은 없고.... 수박을 먹고 쉬어간다.
상서바위로 향해 간다. 5시까지 말치고개까지 갈 수 있을까??? 오수역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만행산 천황봉에서 내려가는 길의 데크계단.
좌측에 보이는 용평저수지 (저수지 위에 보현사가 있다)....보절면 도룡리
등산로는 좋으나 급경사로 내려간다.
가야 할 757m봉 - 746m봉- 840m봉(우 ; 상서바위) - 852m봉 - 830m봉(좌)을 바라보다.
보현사 갈림길...보현사 2.3km 천황봉 0.2km 상서바위 1.8km 이정표
급경사 내림길
가야 할 757m봉 - 746m봉- 840m봉(우 ; 상서바위) - 852m봉 - 830m봉(좌)을 바라보다.
쉼터 의자.... 비가 많이 쏟어져 내려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비닐봉지에 넣어... 꺼내 촬영하려니 불편하다.
상서바위 1.3km 천황봉 0.7km 이정표
757m봉 오르는 길의 보현사 갈림길...보현사2,4km 상서바위 0.8km 천황봉 1.2km 이정표
746m봉 오름길의 묘지
가야 할 840m봉... 북서쪽으로 상서바위 절벽이 있다.
840m봉 상서바위 오름길의 묘지
840m봉 정상에 상사바위 나무팻말이 걸려있다.
840m봉 정상에서 바라 본 ... 가야 할 852m봉(우) - 830m봉- 809m봉(좌)
840m봉 정상
가야 할 852m봉(우) - 830m봉- 809m봉(좌) ...비가 많이 쏟아지니 구름인지 안개인지....
상서바위 꼭대기에 서 있는 김여사... 천황산은 그름에 덮여있다.
도룡리 용평저수지 방향
구름에 쌓인 상서바위
올라가야 할 852m봉
비가 많이 내려.... 아쉽다. 구름으로 덮여가는 상서바위
삼배재에 내려옵니다.... 저 혼자면 몰라도, 힘에 부치는 김여사를 생각하여... 용평저수지 위에 있는 보현사로 탈출하기로 합니다. 우산도 없으므로 빗속에서 씻고 젖은 옷을 갈아 입을려면 아무래도 비를 막아 줄 공간도 필요하고, 오수역에서 18시42분발 기차시간에 맞추려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삼배재에서 보현사로 가는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계속 내려가는 내리막길로 편안합니다.
계곡길
등산로 우측 계곡물이 아주 좋더라.
상서바위 1.5km 보현사1.4 km 이정표
사방댐 도로가 나온다. 상서바위 2.0km 보현사 0.9km 이정표...도로로 올라가면 천황산이 2.7km란다.
도로 우측의 사방댐 철망
도로 우측의 사방댐
사방댐 도로로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다.
사방댐아래의 또 다른 인공둠벙
비를 철철 맞고 용평저수지 상부에 도달하다. 우측 보현사로 간다.
보현사 입구 주차장
보현사... 삼배재에서 말치고개로 가는 거리보다 1-1.5km 정도 더 짧으나 시간은 내리막으로 내려오므로 많이 절약된다. 삼배재에서 보현사까지 30여분만에 내려왔으므로....
보현사 ...화장실에 가니 수도시설이 없어 경내로 들어가니 취사장 처마밑에 수도시설이 있어 ....
관계자에게 허락을 얻으려니 아무도 없는지 인기척이 없다. 우선 씻고 보자.
보현사 취사장 처마 밑의 수도에서 씻다. 김여사는 취사장안으로 들어가서 씻는다. 주인 허락도 없이...
옷을 갈아 입고 젖은 옷 등을 비닐주머니에 넣어 놓고, 산서택시(063-351-3472. 351-3457)를 부르고,가방을 정리하며 기다리니 관계자분이 화장실 곁 건물에서 나오신다. 허락없이 씻었다고 양해를 구하니 괜찮다고...
택시로 임실군 오수역으로 오다(20,000원)... 비가 오지않았다면 산서면까지 택시를 이용하고 산서면에서 일반 군내버스로 올 건데... 비가 많이 내리니 오수역까지 택시를 이용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
오수역에서 근 50여분을 기다려 무궁화 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으로 출발하다(20,100원).
오수역으로 기차가 연착하여 들어 온다. 밤 10시 45분경에 용산역에 도착하여 집에 오니 11시50분경이다.
근래에 들어 처음으로 참 힘든 산행을 했다. 바람한점없는 33-34도의 폭염속의 산행과 장마빗속의 산행.....
말치고개에서 상서산-상서바위-천황산으로 산행을 시작했으면 좀 더 수월했을 텐데..... 날씨가 이렇게 더울 줄 알았나 !....남원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갈치가 가까워 역산행을 했다.오수역은 마치고개에서 가깝고...
2. 삼배재- 852m봉-830m봉-헬기장- 2기의 묘-809m봉- 상서산-마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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