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6. 14:22ㆍ명산 산행 등/명산 산행
백암산. 백우산 . 용소계곡 (홍천)
가령폭포 입구-가령폭포-백암산-가족고개-백우산-매봉-용소계곡-경수동.
약 24.5km. 9시간45분 소요.
2015년 5월 25일(월요일 :부처님 오신 날) 김용윤 님과 함께. 무더운 날....
홍천 백암산-백우산-용소계곡 gpx.파일
초파일 휴일에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 6시 20분경에 도착하니, 06시 40분 발 홍천행 버스는 매진이란다.
07시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 표(6,600원)를 구매하여 기다리니 김용윤 님께서 오신다.
홍천터미널에서 08시 05분에 내촌/상남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하는 데....
홍천행 버스에 승차하여, 07시에 출발하는 버스 기사님께 홍천터미널에서 08시 05분 발 내촌 발 버스를 탈수있게 해 달라 부탁드리니 도로사정으로 장담할 수 없다고...
춘천가는 고속도로가 다행히 막히지 않아 홍천에 도착하니 08시 01분이 넘어간다. 재빨리 가령폭포입구로 가는 와야리 버스표(4,600원)를 구매하여 홍천터미널 1번 승강장에서 05분에 막 출발하려는 내촌/상남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내촌면소재지를 지나 와야1리 버스 정류장에 우리를 내려주고 버스는 출발한다.
와야1리 버스 정거장 주변 전경
가령폭포입구는 버스 정류장에서 상남 아홉사리고개 방향으로 300m정도 더 가야 한다.
가령폭포입구로 가는 길의 산 아래...다리 건너기 전 냇가 곁에 있는 새로 지은 주택
가령폭포 입구
가령폭포 입구... 큰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삼거리에서 연화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연화사 입구 ... 초파일이라 신도 몇분들이 준비중인지 바쁜 것 같다.
연화사
연화사을 통과하여, 이 건물 곁에서 산행채비를 하다.
가령폭포에 도달하다.... 가물어서 수량이 적어 폭포다운 자태가 없다.
가령폭포 부터 급경사로 올라간다.
급경사로 힘들게 올라오니, 삼각점봉 ... 비래올 갈림길입니다.
삼각점봉 ... 비래올 갈림길
삼각점봉에서 쉬었다 갑니다. 959봉 959봉 등산로 우측 편에 무엇을 심었는지 벌목지가 나타납니다.
벌목지 건너편 능선이 아홉사리 고개로 가는 춘천지맥입니다.
아홉사리 고개로 가는 춘천지맥입니다.
우측에 벌목지를 두고.... 곁으로 계속 올라 갑니다.
아홉사리 고개에서 오는 춘천지맥을 뒤돌아 봅니다.
백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1,099.1m
백암산 정상 ( 1,099.1m)
백암산 정상 (1,099.1m)
백암산 정상(1,099.1m)의 안내도
백암산 정상을 지나 ... 그늘 진 시원한 곳에서 간식을 먹고 쉬었다 갑니다.
가령폭포로 내려 가는 갈림길 이정표... 밤까시 5.1km. 가령폭포 5.2km.
밤까시 방향으로 갑니다.
'밤까시 4km' 이정표 통과
등산로로 계속 가야 합니다. 능선이 아닌 계곡길로 내려오면서 길을 잃고 잠시 왔다 갔다 합니다.
너덜길도 지나고
숲속을 지나 내려오니 밤까시로 내려가는 길과 다시 만납니다.
밤까시 갈림길의 이정표....밤까시 3.4km, 백암산 정상 2.1km 이정표.
밤까시 갈림길의 이정표의 뒤쪽 능선으로 갑니다. 가족고개를 향해....
등산로는 희미하고 ... 가는 중에 없어지기도 합니다.
고개를 지나 왼편으로 올라갑니다.
산죽 밭도 지나가고...
등산로가 희미하다가....
뚜렷한 등산로가 나타납니다.
등산로로 접속해...오고 있는 김사장님을 뒤돌아 보다.
845봉 헬기장
875봉을 지나...취나물을 뜯으며 천천히 갑니다.
878m봉 삼각점
이후 디지털 카메라가 먹통이 되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12 ;28 805봉
12 : 30 797m봉... 우측으로 내려 가야 하나... 계속 직진해서 잠깐 알바...
797봉 좌측아래의 바위를 뒤돌아 봅니다. 바위아래 굴 같은 공간이 넓어서...
12 ; 34 797봉으로 되돌아 와서
12 ; 36 내려 갑니다.
12 ; 45 728.3봉을 넘어 갑니다.
12 ; 45 춘천지맥 '거니고개에서 황병고개' 사이에 있던 경고판이 여기도 있습니다.
13 : 01 급경사로 올라 오고 있습니다. 날씨는 엄청 더워도 해발고도 700고지 이상이니 시원합니다.
13;08 798봉
13 ; 09 808봉 .... 우측으로 꺽어 내려 갑니다.
13;37 751봉
13 ; 44 751봉을 지나 500~600m쯤 와서 좌측 새로 꾸민 묘지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가족고개로 가야 했으나... 곧장 직진하여 ....
13 ; 55 광암리 가족마을 방향으로 내려 왔습니다. 408번도로 곁의 감자 밭.
도로로 가서 좌측에 있는 가족고개로 올라 갑니다.
가족고개로 올라 갑니다.
14 ; 00 가족고개
가족고개에서 백우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백우산으로 올라가며... 가족고개를 뒤돌아 봅니다. 저기로 내려왔어야 했는 데....
등산로는 아주 좋습니다.
얕으막한 봉우리를 넘어 가니
14 ;12 가족고개 0.6km . 백우산 정상 3.1km 이정표가 있는 안부입니다.
14 ; 25 608m 봉의 쉼터 풍경
14 ; 43 백우산 정상 2.66km. 가족고개 1.04km 이정표
14 ;47 767m봉
15 ; 03 877m봉으로 ... 좌측은 낭떨어지입니다.
877봉 전망대에서 한강기맥 방향을 바라봅니다.
한강기맥 방향
내촌면의 산야
지나 온 백암산 방향
15 : 12 백우산 정상 가기 전에 있는 쉼터에 도달하다.
백우산 정상 전 쉼터를 뒤돌아 보다,
백우산 정상의 이정표
15;15 백우산 정상
백우산 정상에서 급경사로 내려간다.
15;25 첫번째 안부 갈림길....내촌면사무소 6.3km. 백우산 정산 0.4km 이정표 통과
15 ; 34 두번째 안부의 이정표... 내촌면사무소 5.5km, 군넘이 2.1km 이정표...
백우산에 와서, 매봉에 가지 않은 분들이 여기서 내촌이나 용소계곡으로 많이 하산하는 가 보다.
15 ; 49 안부에서 급경사로 올라 와, 용소계곡갈림길에 가방을 벗어 놓고 매봉왔다.
용소계곡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 잠시 쉬고 능선으로 바로 내려간다. 용소계곡으로...
16 ; 04 능선으로 용소계곡으로 내려간다. 등산로도 괜찮다.
16 ;10 용소계곡으로 급경사로 내려가는 곳
16 : 10 급경사 길의 암봉을 뒤돌아 보다.
16 ; 26 아름드리 소나무들....
삼나무 조림지가 조성된, 거의 평지에 도달하고....
16 ; 39 삼나무 조림지의 다 쓸어진 움막을 스치다.
삼나무 조림지
옛 적에 집터였는지 ??
집터 흔적인 돌담을 지나 용소계곡에 도착합니다.
16 ; 44 용소계곡에 도착하다.
용소계곡 ..... 너무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다.
시간여유가 있으면 물속에라도 풍덩 뛰어들고 싶으나....두촌면까지 가려면 빨리 내려가야 한다.
쏟아지는 햇쌀 ...
계곡 곁의 등산로로 한없이 내려간다.
16 ; 52
너레바위
용소계곡 숲길
용소계곡의 모래밭
16 ; 52
17 ; 18 경수 길까지 아직도 4km을 더 가야 한다.
용소계곡
용소계곡위의 592.7m봉
용소계곡 숲길
17 ; 28
용소계곡 숲길
용소계곡 숲길의 토종 벌통
17; 43 넓은 농장인데... 진입도로가 없어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
농장안에 있는
괘석리 삼층 석탑
농장 관리 텐트
괘석리 삼층 석탑
다리 좌측에 주택인지 막사가 있고 개들이 짖어댄다.
17 ; 50
길 주위의 풀을 베어 놓았다.
18 ; 09 용소계곡의 새로 만든 철 다리.
새로 만든 철 다리를 건너다.
다리를 건너며 지나 온 용소계곡을 뒤돌아 봅니다.
다리아래 풍경... 캠핑 온 가족
다리를 건너와서 ...
다리를 건너오니 조금 내려와서 산아래에 폐가가 있다. 위치는 참 좋은 데.....
18 ; 14 시멘트 길로 계속 내려간다. 좌측 아래에 펜션 등 집들이 있고 ... 밭에 물을 주고있다.
펜션 등 농가주택을 지나 다리를 건너며 ... 내려 온 길을 뒤돌아보다.
내려 온 길을 뒤돌아보다.
계속 하염없이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오니 승용차 한대가 내려 와서 손을 드니 차량을 세워 홍천까지 태워다주신다. 용소계곡 도로 끝에, 새로 만든 철다리 바로 아래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매 주말마다 관리하러 오신단다. 아까 우리가 내려 올 때, 밭에 물을 주고 계신 분인데, 젊었을 적에 산행을 많이 해서 아스팔트 길을 걸을 때 얼마나 힘이 들고, 지루한지 잘 안다고 기꺼이 홍천까지 태워다 주신다. 감사 할 따름이다.홍천에서 식당을 하신데, 오늘은 쉬는 날이라....
18 :54 홍천 자신의 가게 앞까지 우리를 태워다 주신 고마우신 분 ! 감사드립니다.
그 분의 가게에서 홍천터미널까지 택시로 와서(3,300원) 서울로 귀경하니 연휴가 끝나는 날이라 춘천 고속도로가 무척 막힌다.
참 더운 날 ! 힘든 산행으로 알차게 하루를 산속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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